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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코리아 프리미엄에 모든 역량 집중"

권영훈 기자 youngh@businesspost.co.kr 2026-02-05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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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자본시장 신뢰 확대 등을 올해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5일 정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9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9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은보</a></a> "코리아 프리미엄에 모든 역량 집중"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 이사장은 이날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생산적 금융 전환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꼽았다.

정 이사장은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부응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심사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맞춤형 상장을 촉진하고 기술기업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여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겠다"며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신속 지원하고 코스닥 기업 분석보고서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개장 및 폐장을 전후로 프리·애프터 마켓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체계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해외에서만 거래되던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위클리 옵션 등 신상품과 배출권 선물 상장도 추진한다.

정 이사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대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프리미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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