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롯데칠성음료 주가 장중 13%대 급등,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12-11 10:4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 주가 장중 13%대 급등,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
▲ 롯데칠성음료 주가가 11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칠성음료 주식은 전날보다 13.44%(1만7400원) 뛴 1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86%(5천 원) 높아진 13만4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4만9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칠성음료 해외 자회사가 2026년 매출 1조7026억 원, 영업이익 9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39.0% 증가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공장 통폐합 등 일회성 비용 지출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해외 자회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해외 보틀링 사업 지역 확대가 회사의 외형성장 및 해외매출 비중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