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성남 신흥3구역 재개발 수주, 올해 누적 도시정비 3조7천억 돌파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01 11:3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성남 신흥3구역 재개발 수주, 올해 누적 도시정비 3조7천억 돌파
▲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 투시도.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1조2700억 원 규모 경기도 성남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11월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고 35층, 24개동, 358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조2687억 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신흥3구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의 초역세권으로 강남과 판교, 위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마트와 성남의료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신흥3구역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MAGNUS PARK)’를 제안했다.

‘매그너스’는 대규모 정비사업 위상과 어울리는 상징성을 담아 ‘장엄하고 위대한’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파크’에는 도심 속에서도 공원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대우건설은 기존 계획안의 35개 동을 24개 동으로 조정해 동 사이 거리와 일조와 조망 환경을 개선했다. 단지 내 단차는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보행 동선을 단순화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로 확보한 용적률을 토대로 최고 35층 규모 스카이라인을 계획했고 최상층에는 360도 파노라마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대우건설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이에 따라 3조7727억 원으로 올라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흥3구역 재개발은 ‘푸르지오 매그너스 파크’란 이름에 걸맞게 성남의 스카이라인을 새로 정의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성남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