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과 품질과 관련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는 9월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AHAS)의 ‘K-Food & Safety(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 오뚜기 KFS 인증 오뚜기밥 3종 제품 이미지. <오뚜기> |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만 주어진다.
인증 대상 품목은 진라면, 오뚜기밥, 고소한 참기름 등 오뚜기의 수출 주력 제품 11종이다.
오뚜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뉴얼과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KFS 인증을 통해 글로벌 품질경영 체계까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