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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 투입, '경제성장전략 TF'도 출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16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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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 원을 투입한다.

하나금융은 ‘경제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출범과 100조 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 투입, '경제성장전략 TF'도 출범
▲ 하나금융그룹이 100조 원 규모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하나금융그룹>

먼저 경제성장전략 TF에는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벤처캐피탈(VC) 등 하나금융의 모든 관계사가 참여한다.

경제성장전략 TF는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세워뒀다.

100조 원 규모 지원 방안 가운데서는 84조 원을 생산적금융으로 공급한다.

국민성장펀드 출자금 10조 원이 포함된다. 국민성장펀드는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정책펀드다.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으로 75조 원을, 민간·국민·금융권 자금으로 나머지 75조 원을 조성한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자 지원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 2조 원, 민간펀드 결성 기여 6조 원, 첨단산업 투자 1조7천억 원, 지역균형발전 투자 3천억 원 등 모두 10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 투자자금도 별도 조성한다.

또한 인공지능(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특판 상품을 신설한다. 유망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신·기보 출연을 확대해 총 50조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한다.

수출입 중소기업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1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포용금융에는 16조 원 규모 지원을 시행한다.

하나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1조2500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 공급, 1조1천억 원 규모 유동성 지원 특판대출 등을 준비했다.

청년·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에게는 채무부담 경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생산적·포용금융 확대방안 이외에도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의 분야의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하나금융의 진심을 담은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은 손쉽게 수익을 내왔던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그룹의 대전환을 만들겠다”며 “금융이 필요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진정성 있게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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