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7년 만에 '빅오더' 3조 규모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 국내 발주,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건조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10-16 14:0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은 16일 3조500억 원 규모의 1만3천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발주는 2018년에 진행된 3조 1500억 원 규모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발주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맡았으며, 12척 모두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이다. 
 
HMM 7년 만에 '빅오더' 3조 규모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 국내 발주,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건조
▲ HMM이 3조 규모 LNG 연료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발주했다. 사진은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에 접안 중인 HMM의 알헤시라스호. < HMM >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LNG 연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꼽히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에 따르면 LNG 연료는 기존 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3% 이상, 질소산화물은 80% 이상, 황산화물은 99% 이상 줄일 수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된 선박 가운데 35% 이상이 LNG를 연료로 한다.

회사 측은 기존에 확보한 9척의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과 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에 더해 이번 1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HMM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로 HMM은 선복량 확대와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