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10·15대책] 국세청장 임광현 "한강벨트 검증 대폭 강화, 고가 아파트 증여 1500건 점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0-15 13:5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광현 국세청장이 시장 과열이 나타나는 지역의 불법·편법적 자금흐름을 차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 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대출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 부자들과 외국인들의 가수요 차단을 위해 강남4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취득에 대해서는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0·15대책] 국세청장 임광현 "한강벨트 검증 대폭 강화, 고가 아파트 증여 1500건 점검"
▲ 임광현 국세청장이 시장 과열이 나타나는 지역의 불법·편법적 자금흐름을 차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진은 임 청장(왼쪽 첫 번째)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과 연소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 출처 검증도 강화할 계획도 내놨다.

임 청장은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자금출처조사 건수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거래,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과 연소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증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가 아파트 증여와 관련해 강남4구와 마포, 용산, 성동 등에서 진행된 고가 아파트 증여 거래 1500여 건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똘똘한 한 채’를 증여받고도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거나 매매거래 위장, 저가양도 등 자녀에게 변칙 증여한 건은 빈틈없이 과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담부증여로 신고한 경우 증여받은 자녀가 담보대출금과 전세금을 실제 상환하고 있는지 채무를 상환하더라도 부모로부터 생활비를 별도 지원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면밀히 점검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설치해 모든 국민으로부터 탈세 제보를 수집하고 국세청이 보유한 과세 인프라와 연계해 이를 신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