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장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9-18 14:5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장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직원이 4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조지아주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조지아주 고위 인사가 '미국에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자가 없다'며 사실상 한국 노동자의 복귀를 요청했다. 조지아주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구금 사태’가 벌어진 곳이다.

트립 톨리슨 서배너 경제개발청(SEDA) 청장은 17일(현지시각) 현지매체 서배너모닝뉴스에 “미국은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며 "한국이 장비 설치를 비롯해 고유한 배터리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 공장을 운영하려면 관련 설비를 설치하고 노동자를 교육시켜야 하는데 한국인 기술자가 유일한 대상"이라 덧붙였다.

서배너 경제개발청은 지역 경제 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공적 기관이다. 

톨리슨 청장은 이번 구금 사태를 두고 “‘작은 후퇴’에 불과하다”며 “(한국인 노동자가) 이른 시일 안에 복귀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답답한 상황”이라면서 “한국인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은 4일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에 위치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을 덮쳐 불법 체류자를 단속한다면서 400여 명의 노동자를 구금했다. 

서배너모닝뉴스는 한국으로 돌아간 노동자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도 16일 전기차 업체 리비안 공장 기공식 현장에서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 비자 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