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드림에이지 MMORPG 신작 '아키텍트', 10월22일 정식 출시 확정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9-18 10:2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드림에이지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정식 출시일을 확정했다. 

드림에이지는 17일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를 진행하고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일을 10월22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에이지 MMORPG 신작 '아키텍트', 10월22일 정식 출시 확정
▲ 드림에이지는 신작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일을 22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림에이지>

아키텍트는 신생 개발회사 아쿠아트리가 제작하고 드림에이지가 유통을 맡은 작품이다. 17일 두 기업은 쇼케이스에서 정식 출시일과 게임의 지향점과 핵심 요소, 차별점, 향후 운영 방향성을 함께 소개했다.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MMORPG를 개발해 오면서 플레이어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오래 고민했다"며 "아키텍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어떤 세상보다 더 정성스럽게 이 세계를 설계하고 구축했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아키텍트의 차별화된 포인트로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몰입도를 더하는 심리스 월드, 동료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던전과 지혜로 푸는 고대 유적의 퀴즈, '비행'과 '활강'을 통해 도전하는 콘텐츠 등을 꼽았다. 

쇼케이스에서는 핵심 콘텐츠인 '범람'과 '대범람'이 소개됐다. 아키텍트를 대표하는 PvE 콘텐츠로 범람은 세 가지 형태로 구현되며 필드 곳곳에서 24시간 무작위로 발생한다. 대범람은 정해진 시간에 월드 전역을 뒤덮는 대규모 서버 이벤트다.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서버 간 경쟁과 참여자들의 자발적 협동이 유도된다.

아키텍트는 이 같은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부딪히는 단일 채널 구조를 채택했다. 

유지인 드림에이지 사업팀장은 "끊김 없는 생생함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채널을 선택했다"면서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5인 협력 던전 '균열',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거인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전략적 플레이가 중요한 대규모 클랜 콘텐츠 '신석 점령전' 역시 업데이트 플랜을 통해 공개됐다.

수익모델(BM)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상품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지인 사업팀장은 "BM 설계에 특히 신중을 기했는데 유저분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납득이 가지 않는 상품 판매는 지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키텍트는 현재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싶은 우리의 도전이 담긴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MMORPG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