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2025년 2분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 수익률을 냈다.
1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5년도 2분기 NH농협은행의 원리금비보장 기준 DB 수익률은 7.44%, DC 수익률은 8.08%다. 은행권 1위다.
▲ NH농협은행이 2분기 퇴직연금 DB, DC 실적배당형 수익률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 NH농협은행 > |
또한 개인형IRP 수익률에서는 시중은행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인공지능(AI) 일임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를 개선해 비대면채널 운용 편의성도 제고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ETF 상품군을 다양하게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을 맡겨준 고객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