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대 2.9조 유상증자 마무리, 21일 신주 상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7-11 13:5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모두 2조9188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마감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청약에서는 청약률 99.59%로 신주발행물량(426만7200주) 대부분을 소화했고, 남은 신주 1만7656주를 배정하는 실권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27.6대1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대 2.9조 유상증자 마무리, 21일 신주 상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조918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최초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난 3월20일 종가기준 72만2천 원에서 지난 7월10일 85만3천 원으로 18.1% 높아졌다.

이번 증자로 발행될 신주는 오는 21일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생산능력 구축 1조3천억 원 △합작법인 설립 9188억 원 △타법인지분취득·스마트팩토리 조성 6천억 원 △공장 설비 운영투자 1천억 원 등에 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추진하는 글로벌 방산 리더십 강화 전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결의문 채택, "반헌 특별조사위 설치·검찰개혁 완수·연합정치 구현"
키움증권 "동아에스티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경쟁력 입증은 부족"
LS증권 "한국콜마 하반기 국내법인 실적은 긍정적, 중국서는 반등 기대"
삼양식품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 인수 계약, 600억 규모
삼성증권 "한미약품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부터 연구개발 이벤트 많아"
인투셀 대표 박태교, 기술수출 계약 반환 관련 "주력 기술 특허성 문제 없어"
[11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것 아니냐"
CJCGV, IBK기업은행으로부터 21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당해
과총 회장 이태식, 과기정통부 감사서 업무추진비 유용·직원 괴롭힘 드러나
구글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사용료 인하 예정, 오라클 이어 예산 절감 동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