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만 TSMC 2분기 매출 한화로 43조, 'AI 칩' 수요 호조로 예상치 상회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7-10 15:5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만 TSMC 2분기 매출 한화로 43조, 'AI 칩' 수요 호조로 예상치 상회
▲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TSMC 반도체 파운드리. 올해 4월29일자 모습이다. < TSMC >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의 2분기 매출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대비 39% 가까이 급증했다.

TSMC는 2025년 6월 매출 2637억1천만 대만달러(약 12조3788억 원)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5월 매출보다 17.7% 감소했지만 2024년 6월과 비교하면 26.9% 증가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9338억 대만달러(약 43조8146억 원)인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38.6% 늘었다. 상반기 전체 매출 또한 지난해보다 40%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증권가가 내놓았던 분기 매출 전망치 평균은 9280억 대만달러였는데 이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TSMC 매출이 증가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업인 엔비디아 또한 최근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TSMC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위탁 생산한다. 이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과 결합해 패키징하는 작업까지 맡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가 거품일 수 있다는 회의론이 한때 퍼졌다. 

특히 중국에서 저비용으로 개발한 챗봇 ‘딥시크’를 1월10일 출시해 인공지능 인프라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지 의문을 키웠다. 

그러나 인공지능 투자가 다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인 TSMC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서버와 애플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첨단 반도체를 생산한다”라며 “세계 기술 공급망의 중심”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