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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새 대표이사로 휴온스 출신 윤상배 내정, 천종식 고문으로 물러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7-08 16: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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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이사가 CJ바이오사이언스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 새 대표이사로 휴온스 출신 윤상배 내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8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천종식</a> 고문으로 물러나
▲ CJ바이오사이언스가 8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이사(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8월14일에 열린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에 윤 내정자가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종근당과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에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 내정자는 휴온스에서 대표이사를 맡았을 당시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이끌었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향후 고문을 맡아 풍부한 과학적 식견을 토대로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CJ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개발에 폭넓은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윤 내정자와 천 대표이사의 시너지로 마이크로바이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라이선스 아웃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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