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5-07-04 1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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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 한신공영이 4년 연속으로 국토교토부 상호협력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사이, 대·중소기업 사이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에는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이 포함되고 총점 9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때 가산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혜택을 받게 된다.
한신공영은 2022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4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협력업체 재무 및 교육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무재해 신인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한신공영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현장 점검, ‘안전보건경영실’ 운영 등 안전 문제를 비롯해 협력업체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금 지급 프로세스 개선, 자금 조기지급 제도 운영, 본사-현장 연계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 등으로 실질적 활동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견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