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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경쟁사와 비교할 때 해외 성과 압도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7-04 0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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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출 성과가 계속 주목받고 있다.
 
교보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경쟁사와 비교할 때 해외 성과 압도적"
▲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4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33만 원에서 157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삼양식품 주가는 133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권우정 연구원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지배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한 것”이라며 “과거 일본 라면기업인 도요수산이 해외 확장 시기 주가수익비율 27배까지 적용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무리한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이 경쟁기업과 비교해 압도적인 해외 성장률와 해외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얹어도 무방하다는 것이 권 연구원의 판단이다.

권 연구원은 “글로벌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점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향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59억 원, 영업이익 123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26.3%, 영업이익은 37.6% 늘어나는 것이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23%로 1분기보다 2%포인트가량 떨어진다. 하반기 밀양 제2공장 본생산 물량 입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비 투자와 관세 영향, 환율 하락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7월부터 밀양 제2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다시 가파른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권 연구원은 전망했다.

삼양식품은 7~8월 주간 생산 위주로 밀양 제2공장을 돌릴 것으로 파악되며 9월부터 2교대 생산 체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됐다. 운영 시간 20시간 기준 생산량은 연간 6억9천만 개, 23시간 기준 8억3천만 개로 파악됐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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