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중부발전이 사회적기업과 뛰어난 협업 성과를 창출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과 민간·공공기관의 협업을 확대하고자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8곳과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우수기관 3곳 등 모두 11곳에 수여됐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8년 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1280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 및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247개 회사의 성장과 48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도 사회적 기업가 지속 육성, 사회적 경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기업·청년 매칭 인턴십 지원, 제3회 소셜 임팩트 어워드 시행, 사회적경제기업과 임팩트 투자사 매칭 지원사업 등을 이어갈 것으로 파악됐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 생태계 조성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원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