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라이프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에 200억 자본 수혈, 영업력 강화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01 15:3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라이프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자본 확충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KB라이프는 6월26일 200억 원 규모의 KB라이프파트너스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1일 밝다.
 
KB라이프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에 200억 자본 수혈, 영업력 강화
▲  1일 KB라이프에 따르면 6월26일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2백억 원을 증자했다.

공시에 따르면 KB라이프는 KB라이프파트너스 주식 2백만 주를 전량 매수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통합법인이 출범하기 전인 2022년 6월 푸르덴셜생명에서 제판분리를 통해 설립된 보험판매 자회사다.

KB라이프 외에도 많은 보험사들이 조직 효율성과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형 GA를 운영한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연결기준 2023년 순손실 261억 원, 2024년 순손실 225억 원을 내며 손실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KB라이프는 증자 목적을 '조직확장 및 IT투자 확대'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KB라이프가 운영하는 스타 자산관리사(KB스타 WM) 규모를 확대하는 데 쓰인다. 지금까지 KB스타 WM은 1년에 200명 규모로 운영됐지만 이 수를 늘리고 역량을 높이는 데 투자한다는 것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KB스타 WM 수 자체를 늘릴뿐 아니라 종합적 재무 컨설팅 역량을 높여서 고객에게 프리미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며 “IT투자로 완전판매 프로세스를 구축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비용, 수익 분석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신라젠 우성제약 흡수합병 마무리, 제약사업부로 통합 운영
[기후경쟁력포럼] 재생에너지 전환은 정부·기업 모두의 과제, "머리 맞대야" 
[기후경쟁력포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정규창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공급도 늘릴 제도..
[기후경쟁력포럼] '2025 기후경쟁력포럼' 성황리 마무리, 행사 빛내주신 분들
삼성증권 "CJENM 티빙과 웨이브 시너지 기대, 향후 티빙 입지 강화가 관건"
[기후경쟁력포럼]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실 이민우 "수소환원제철 위한 정부 주도 전력..
우리금융 자회사로 동양·ABL생명 편입 완료, 임종룡 "1등 금융그룹 재도약"
예금보험공사 MG손보 매각 재추진, 노조와 큰 틀에서 합의
검찰 인사, 대검차장-노만석·중앙지검장-정진우·서울동부지검장-임은정
효성중공업 미국 판매법인, 2641억 초고압 차단기 장비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