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환율 추세 지속 및 4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호실적을 전망한다.
대신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만 원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다. 3일 기준 주가는 105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시즌은 편안한 선택지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는 5공장 풀가동이 예상되는 2028년 추정 EBITDA를 현가화하고, 글로벌 경쟁사(론자)의 4년 평균 EV/EBITDA에 30% 할증한 값을 적용하여 89조4천만 원 추정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는 2025년 추정 EBITDA에 글로벌 경쟁사(산도즈, 셀트리온) 12M Fwd EV/EBITDA 평균값을 적용하여 7조1천억 원으로 추정한다. 총 기업가치는 96조3천억 원으로 산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4% 늘어난 1조1877억 원, 영업이익은 48.7% 증가한 3290억 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27.7%로 예상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4% 늘어난 9934억 원, 영업이익은 71.6% 증가한 3993억 원, 영업이익률 40.2%를 전망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1% 증가한 3784억 원, 영업이익은 128.4% 늘어난 870억 원, 영업이익률 23.0%로 1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실적 주요 요인은 1-3공장 풀가동 지속, 4공장 매출 기여도 상승, 고환율 추세 지속, 바이오시밀러 기존 제품 매출 확대, 2월 신제품(스텔라라bs) 미국 출시 효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역별 매출실적을 보면, 2024년 기준 대부분이 유럽향(65%) 매출이며, 미국향 매출 비중은 약 25%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 공급 계약에 따르면, 관세는 대부분 고객사 부담 항목이다.
이희영 연구원은 “추후 구체적인 관세 정책은 지켜봐야 하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 실적은 4공장 가동률 상승,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출시, 고환율 추세 지속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 ADC 생산 시설의 가동을 시작했고, 4월 중순 5공장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 공시 및 6공장 착공 발표를 기대한다.
이 연구원은 “견조한 항체의약품 수요 및 압도적인 트랙레코드로 추가 수주가 가능성이 높아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2.6% 늘어난 5조5742억 원, 영업이익은 20.0% 증가한 1조5845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5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 늘어난 4조2284억 원,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1조6409억 원으로 예상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