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28일 개통, 이동시간 20분 대로 단축 예상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11 12:3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올해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앞서 3월 운행을 시작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개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28일 개통, 이동시간 20분 대로 단축 예상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열차 이미지. <국토교통부>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가량 걸리는 이동시간이 22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부는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 열차를 6분15초 간격으로 배치한다. 동시에 수서-동탄 구간도 28일부터 열차운행횟수를 하루 52회에서 60회로 늘린다.

국토부는 27일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GTX-A 파주운정-서울역 구간 개통기념식을 열고 사전 시승식 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전 시승식 행사 참가자 모집은 16~20일 진행하고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모두 150명이고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뽑는다.

GTX-A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은 국내 최초로 GTX 차량에 설치된 창문형 투명 올레드(OLED)에 게시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의 편리하고 신속한 새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