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공영방송인 KBS에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사평론가 고성국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적용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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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채널 '고성국TV'를 보면 고씨는 지난 9일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와 대담에서 “종북 주사파들 입에서 터져 나오는 주장들이 좌편향 언론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전파되면서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BS 라디오 진행자 고성국 "종북 주사파가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몰아""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11105409_9939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고성국씨가 9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고성국TV'에서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고성국TV 유튜브 갈무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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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가 대통령의 통치행위로서 위헌·위법하지 않다는 주장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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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는 "대통령이 합법적으로 법적 권한을 행사한 것이 어떻게 내란이 되고 폭동이 되느냐”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해제한 6시간의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법률을 위반한 것도 없고 헌법을 위반한 것은 더구나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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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씨는 보수 유튜버 출신으로 지난 5월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전격시사' 진행자로 발탁됐다. 박근혜 정부때인 2013년과 2014년에도 진행자로 낙점된 적이 있지만 정치적 편향성 문제로 하차한 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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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 측은 이런 고씨의 발언에 대해 성명을 내어 "헌법학자들도 위헌을 지적하는데 고씨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고 있다"며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인물이 어떻게 공영방송의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겠나. 하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