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잠정합의, 2023·2024년 임금인상률 5.1%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1-14 20:3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을 5.1% 올리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023·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16일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협의를 진행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잠정합의, 2023·2024년 임금인상률 5.1%
▲ 삼성전자 노사가 2023·2024년 임금을 5.1% 올리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기본 임금인상률 3.0%에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더해 임금인상률을 5.1%로 합의했다.

2022년 평균 임금인상률은 9%(기본인상률 5%, 성과인상률 4%), 2021년에는 7.5%(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평균 3.0%)였다.

이 밖에 조합원이 조합총회 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모든 직원에 지급하기로 했다.

합의안에는 회사 경쟁력 제고와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호존중 노력,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활동 등 내용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번 잠정합의안에 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