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집회서 경찰에 갈비뼈 부러진 사회민주당 한창민, "경찰청장 사과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집회서 경찰에 갈비뼈 부러진 사회민주당 한창민, "경찰청장 사과해야"
▲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골절로 병원에 입원한 모습. <사회민주당>
[비즈니스포스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개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 도중 경찰로부터 진압되는 과정에서 다친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갈비뼈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었다.

사회민주당은 12일 “한창민 대표가 지난 9일 전국노동자대회 당시 폭력 진압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가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법치주의의 정신 아래 경찰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공권력을 시민의 안전보다는 정권 보위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조지호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사회민주당은 “공권력을 시민의 안전이 아닌 시민을 탄압하는 데 쓰는 권력은 그 말로가 처참했다”며 “지금이라도 경찰청장은 폭력 진압을 인정하고 책임자를 징계해 국민과 국회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선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경찰이 집회를 강경하게 진압해 헌법상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불법 행위를 제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사과를 거부했다.

야3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경찰의 공권력이 부당하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조 청장의 사과가 없으면 예산안 심의에서 경찰 관련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 경고했다.

야당 행안위원들은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장의 사과가 없다면 경비국 관련 예산 전액과 특수활동경비 등을 꼼꼼히 따져 공권력이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도록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국내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전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 여부,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전·닉스'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수급 뒷받침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청와대 "후보자 결정 존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