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미국 동부 항만 47년 만의 파업, 태웅로직스 STX그린로지스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0-02 08:3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동부·걸프 지역 항만 노동자가 47년 만에 파업을 실시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항만 파업’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미국 동부 항만 47년 만의 파업, 태웅로직스 STX그린로지스 주목"
▲ 미국 동부 항만이 4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은 한 항구 모습. <픽사베이>

관련 종목으로는 태웅로직스와 STX그린로지스, HMM, 흥아해운, 고려산업 등을 제시했다.

미국 동부·걸프 연안 항구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1일(현지시각)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 지역 노동자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은 1977년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공급망 위축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미국 동부·걸프 항만은 유럽과 일반 소비재 교역이 많은 곳으로 하루 최대 50억 달러(약 6조625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일어날 것이다”며 “미국 컨테이너 수출의 68%, 수입의 56%를 차지하는 만큼 하역 기다리는 컨테이너는 10만 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해운주는 이같은 상황 속에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해상 운임비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교역품이 미국 동부 파업으로 서부 항만으로 우회하면 운임비가 증가한다”며 “해상 운임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온다”고 바라봤다.

태웅로직스는 코스닥 상장, STX그린로지스는 코스피 시장 상장 기업으로 모두 해상 운수업을 펼치고 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4대 금융 주가 실적발표 앞두고 '꿈틀', 당국 규제 완화에 CET1 기대감도 '솔솔'
기후부 역대급 규모 '기후변화주간' UN과 맞손, 기후총회 유치 역량 시험대
대형 게임사 가세에 판 바뀐 '방치형 RPG' 시장, 넥슨게임즈·컴투스 레드오션 뚫을까
청소년기후행동 김보림 활동가 '환경계의 노벨상' 수상, 한국에서는 두 번째
중동 사태로 항공유 가격 폭등,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적 장거리 노선 확장에 수익성 방..
미국 증시 상승은 투자자 '학습효과' 덕분, "지정학적 리스크는 저가매수 기회"
기름값 잡은 비용 재정 부담 논란, 구윤철호 '건전재정' 고유가 장기화에 흔들리나
HD현대 정기선 인도서 '6조 조선 투자' 공식화하나, 아시아·중동 현지 생산거점 확장..
대우건설 다시 커지는 해외 대형원전 기대감, 정원주에 베트남은 기회의 땅
[오늘Who] 파마리서치 '넥스트 리쥬란' 찾아 인수합병 만지작, 정래승 '승계 명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