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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영섭 LGCNS 대표

인문학 좋아하는 재무통, 실용주의 경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8-11 0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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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영섭 LGCNS 대표
▲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


김영섭은 1959년 경상북도에서 문경에서 태어났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럭키금성상사 총무과,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등을 거쳐 LGCNS로 자리를 옮겼다.

LGCNS에서 경영관리부문장,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

LGCNS로 돌아와 현재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CEO & President of KT
Kim Young-shub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재무통으로 통하지만 IT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년에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에 직접 참석했다.

LGCNS사장 취임 후 실용주의 경영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거나 줄이고 내부소통을 활성화해 1등 IT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통해 실용주의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밀착 경영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사업부’ 체계에서 ‘사업부·사업부문’으로 변경했다. 또 일부 사업조직을 조정하거나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보고 절차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중요한 일은 핵심만 빠짐없이 보고할 것을 강조한다.

LG유플러스 근무 시절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3월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당시 회사 주식 5천 주를 장내매수했다. 당시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 원 초반대였다.

LGCNS에서 LG유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뒤 CFO로서 매 분기마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4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입사해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2000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부장을 거쳐 2002년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로 승진했다.

2003년부터 LGCNS 경영관리부문장 상무로 일하기 시작해 2006년 12월 LGCNS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CNS에서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 말 LG 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11월 LGCNS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6년 6월 김도현 LG엔시스 대표의 해임으로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LG엔시스 대표도 겸하고 있다. LG엔시스는 LGCNS의 자회사다.

◆ 학력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고객이 필요한 가치를 정확히 읽고 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2016/02/01 한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고객의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하는 똑똑한 IT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겠다.” (2016/01/04 신년사에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긴장의 끈을 다시 한 번 조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불필요한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인 일에 더욱 집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 (2015/12/10 LGCNS 대표 취임 후 사내메일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LGCNS는 상장요건을 완전히 구비했고 공모요건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해외사업과정에서 필요하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장계획은 없다." (2007년 3월 LG CNS 경영관리본부장 당시 LGCNS 창립 20주년 간담회에서)

“협력회사 신입사원 육성은 IT업계 전반의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006/04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2004/06 LGCNS 경영관리부문장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평가

재무통으로 통하지만 IT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년에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에 직접 참석했다.

LGCNS사장 취임 후 실용주의 경영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거나 줄이고 내부소통을 활성화해 1등 IT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통해 실용주의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밀착 경영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사업부’ 체계에서 ‘사업부·사업부문’으로 변경했다. 또 일부 사업조직을 조정하거나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보고 절차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중요한 일은 핵심만 빠짐없이 보고할 것을 강조한다.

LG유플러스 근무 시절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3월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당시 회사 주식 5천 주를 장내매수했다. 당시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 원 초반대였다.

LGCNS에서 LG유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뒤 CFO로서 매 분기마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 기타

한학(漢學) 등 인문학을 가까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 동네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을 수료했고 2013년 8월 성균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숫자와 관련한 일을 하며 재무통으로 성장했지만 사석에서 종종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었으면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2014년 LG유플러스에서 급여로 4억2천만 원 가량을 받았다. 2015년 LG유플러스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보수 6억2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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