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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푸르덴셜생명 32돌 맞아 임직원과 소통, "고객이 중심돼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6-17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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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보험을 찾아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윤 회장과 'e-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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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윤 회장과 'e-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 KB금융그룹 >

이번 타운홀 미팅은 푸르덴셜생명이 2020년 9월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이다.

푸르덴셜생명 창립 32주년을 축하하고 KB금융그룹이 목표로 삼고 있는 '넘버원 금융플랫폼'과 관련한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팅은 유튜브와 사내방송 생중계를 통해 윤 회장과 임직원들이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미팅에서는 2021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를 의미하는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기존 푸르덴셜생명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상품, 서비스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보험업의 디지털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를 들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어려웠음에도 보험사의 신규계약 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초회보험료가 목표 대비 10% 초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은 타운홀 미팅 전 '스타WM 랩'을 방문했으며 설계사(LP)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타운홀 미팅이 끝난 뒤에는 푸르덴셜타워에 조성된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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