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박한우, 기아차 임직원들에게 메일 전기차 미래전략 공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2-26 16:4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중장기 미래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독려했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박 사장은 25일 모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공유경제, 모빌리티서비스 등으로 기아차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임직원 여러분은 기아의 미래를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07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한우</a>, 기아차 임직원들에게 메일 전기차 미래전략 공유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박 사장은 “기아차의 나아갈 방향성을 고민했고 이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미래전략과 목표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메일에 ‘플랜S’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첨부했다.

플랜S는 기아차가 1월 기업설명회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내놓은 중장기 미래전략이다.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사업체제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동시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뼈대로 한다.

플랜S의 S는 전환을 뜻하는 영어단어 'Shift'에서 따왔다.

박 사장은 “여건이 된다면 여러분을 직접 만나 플랜S를 공유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의 여의치 않아 동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자고 한다”며 “기아차의 모든 직원이 플랜S를 이해하고 공감했으면 하며 플랜S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모든 차급에서 전기차 11종의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2026년에는 전기차 50만 대를 포함해 연간 친환경차 1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스마트폰 OLED 판매 효과 뚜렷"
비트코인 1억6070만 원대 횡보, "최고가 경신 전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
상법 개정·세제 개편 예상에 증권주 기대,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
'순조로운 미중회담'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테슬라 3%대 상승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한미반도체 '1등 아니면 죽는다' 창업주 정신 절실, 곽동신 SK하이닉스 외 고객 다변..
[씨저널] 한미반도체 오너 곽동신 아들 곽호성이 명품 판매업체 곽신홀딩스서 경영수업 받..
한미반도체 3인 이사회는 오너 곽동신 중심, 결단력 의사결정과 독단적 의사결정 사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