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6년 만에 싹 바뀐 기아 '디올뉴 셀토스', 경쾌한 주행감에 정숙성까지 소형SUV 최강자 증명
[시승기] 6년 만에 싹 바뀐 기아 '디올뉴 셀토스', 경쾌한 주행감에 정숙성까지 소형SUV 최강자 증명
"1세대 셀토스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데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시도했습니다."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디올뉴 셀토스' 미디어 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지난 27일 디올뉴 셀토스를 직접 타봤다.시승은 서울 강동구 더리버몰을 출발해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카페드 220볼트를 왕복하는 편도 77㎞ 구간에서 이뤄졌다.디올뉴 셀토스 시승 차로 카페드 200볼트까지는 1.6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3469만 원)에 빌트인캠2 플러스, 드라이브 와이즈,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마 선루프 등 모든 옵션(677만 원)이 들어간 4146만 원 짜리 차량이 제공됐다.더리버몰로 돌아올 때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 시그니처(3101만 원)에 빌트인캠2 플러스, 드라이브 와이즈,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마 선루프 등 모든 옵션(805만 원)이 다 들어간 3906만 원 짜리 차량이 제공됐다.디올뉴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이 출시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3만 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소비자에 인기를 끌엇다.기아는 디올뉴 셀토스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패밀리 룩을 구현했다. 후면부에는 수평과 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 램프를 배치했다. 멀리서 봐도 기아 차량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디올뉴 셀토스 내부. <비즈니스포스트>소형 SUV로 분류되는 디올뉴 셀토스 차체 크기는 전장 4430㎜, 축간거리 2690㎜, 전폭 1830㎜, 전고 1600㎜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 40㎜, 축간거리 60㎜, 전폭은 30㎜가 확대됐다.2열 헤드룸이 14㎜, 레그룸이 25㎜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2열에 앉아보니 소형 SUV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했다.출발 전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에서 기기 연결을 누르자, 폰 화면에 자동으로 팝업 화면이 떴다. 기존 차량들에선 몇 단계 메뉴를 들어가 폰을 연결했던 것에 비해 빠르고 편리했다.도심 주행 코스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장점이 빛을 발했다. 신호등과 도로 정체 등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구동 모터를 활용해 조용하고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 전기차를 운전할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속도로에서는 소형 SUV답게 경쾌한 주행감을 보여줬다. 고속 주행 코스에서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속도가 올라갔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더 즉각적 반응 속도를 보여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기아 측은 디올뉴 셀토스를 개발하면서 노면 소음과 풍절음 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엔진룸 부품들의 구조 개선 등으로 가속 소음을 억제하고, 차체 이음새 등에 흡음재 적용을 확대해 소음을 줄였다.실제 시승 구간 국도의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노면 진동이나 소음이 방해가 되지 않았다. 고속도로에서 음악 감상이나 전화 통화를 할 때도 풍절음은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었다.디올뉴 셀토스 측면. <비즈니스포스트>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라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과속 방지턱 등을 통과할 때 구동 모터를 가속·감속해 출렁임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국도 구간에 과속 방지턱이 연이어 있을 때도, 큰 출렁임 없이 안정적 승차감을 제공했다.패밀리카로 활용하며 가족들과 함께 탑승할 때도 불편함 없이 주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조향감도 뛰어났다. 급커브에서도 조향감과 차량 반응 속도가 좋아 운전하기 편했다. 1세대 셀토스가 저속 코너링 때도 차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든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디올뉴 셀토스는 꽤 빠르게 코너를 돌아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버텨주는 느낌이었다.모두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로 구성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는 발라드부터 댄스, 힙합, 재즈,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했다.운전하면서 음악 감상을 즐기는 소비자에 디올뉴 셀토스에 처음 탑재된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는 미디어 사운드와 시트에 내장된 진동자를 연동해 음원 재생 시 시트 진동과 차량 내 스피커를 통해 탑승자에게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원과 연동해 시트에서 전해지는 진동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디올뉴 셀토스 후면. <비즈니스포스트>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공인 복합연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은 아쉬웠다.시승 차량의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하이브리드 모델이 17.8㎞, 가솔린 터보가 11.0㎞다. 시승 후 리터당 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16.7㎞, 가솔린 모델이 14.3㎞를 보였다.현대차와 기아의 여러 차량을 시승하면서 공연 복합연비보다 실제 연비가 낮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기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 특성상 연비가 외부 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데, 추운 날씨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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