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Who Is ?]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생애허영우는 경북대학교의 총장이다.약해진 경북대의 위상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1968년 태어났다.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무기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재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LG화학 신소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경북대 공과대학 학장, 산업대학원장, 첨단소재연구소장으로 일했다.2024년 경북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복원된 총장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탄생한 두 번째 총장이다.투명산화물반도체연구회 회장, 한국진공학회 부회장, 한국공과대학협의회 부회장, 한국센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왼쪽)이 2025년 4월3일 대학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황병우 iM뱅크(아이엠뱅크)은행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iM뱅크 >△10년 연속 등록금 동결허영우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학생·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경북대학교는2026년 1월12일 학생·교직원 대표, 관련 전문가, 동문 대표 등으로 구성한 경북대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협의하고 최종 동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2026학번 학부 기준으로 계열별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78만1천원, 자연과학계열 217만9천원, 공학계열 233만1천원, 의학·치의학계열 45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2009년 이후부터 학부 등록금을 동결 내지 인하했던 경북대는 2017년부터는 줄곧 등록금을 동결해 왔다.허영우는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예산 구조조정과 불요불급한 경비 절감, 자체 수익 확대 등으로 필요한 교육·연구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허영우는 "대학 재정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학생 부담 완화와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자통신연구원과 지분참여형 공동연구소기업 설립경북대학교가 2025년 1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지분 참여형 공동연구소기업 아이테르온을 설립했다. 국립대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지분을 보유한 연구소기업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술과 자본을 함께 출자한 2개 기관이 공동 책임 아래 신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검증, 기술 가치평가, 사업화, 투자, 기업 설립 등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한다.아이테르온은 경북대의 '다파장 광센서 기반 정밀측정 기술'과 ETRI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결합해 AI 기반 수질 분석, 물 수요 예측 등 도시·농업·환경 분야 공공 서비스와 물관리 체계에 활용할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통해 향후 상수도 누수·노후 관로 위험 감지, 스마트팜 대상 정밀 관개 및 양분관리 솔루션, 환경·보건 분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공동연구소기업 설립은 경북대 기초·원천기술과 ETRI의 응용·상용화 연구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로, '대학-출연연 간 벽 허물기'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향후 타 대학-출연연 간 협력을 촉진하고 후속 기업 참여와 민간 투자 연계를 끌어낼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허영우는 "국가거점국립대의 특성화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연 협력 플랫폼 기반의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술 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교육혁신 성과 S등급 달성, 세계대학 평가 국립대 1위 차지경북대학교가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경북대가 2025년 9월 공개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분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추가 인센티브 164억7400만 원을 확보해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273억3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이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성과평가는 2023년 이후 교육혁신 성과와 2025년 전략을 중심으로 살폈다.경북대는 계열 구분 없는 통합모집 시행, 전공자율선택제의 안정적 운영, 디딤돌 수업을 통한 전공 탐색 기회 제공 등 유연한 학사제도 정착을 통해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고, 중도탈락 방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허영우는 "경북대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 전략에 기여하는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북대는 국내외 언론 기관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20925년 11월 공개된 '2025 INUE 한국경제 대학평가'에서 11위에 랭크됐다. 국립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는 연구 성과 15.79점, 교육 혁신 25.02점, 지속 가능성 15.62점을 획득해 총점 56.44점을 기록했다. 연구 성과 부문 세부 지표에서는 외부 연구비 수혜총액 7위, 기술이전료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앞서 2025년 9월 발표된 '2026 코리아타임스 국제화 우수대학 평가'에서는 14위에 올랐다. 역시 국립대 가운데에선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한국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처음 시행됐다.다른 평가와 달리 국제화 지표에 63.2%의 높은 비중을 반영해 대학의 세계화 역량을 중점 분석했다.경북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수준 1위, 외국인 학생 학업 지속률 3위, 학생 1인당 교육비 8위 등을 기록하며 교육 및 학생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같은해 7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에서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세계 순위 톱(Top) 3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의 연구력과 사회적·지구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고 있으며, 평가 기준은 2015년 UN총회에서 채택된 17개 항목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다.경북대는 총 17개 항목 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8) 세계 2위, 기아 해소(SDG2) 세계 12위, 육상 생태계(SDG15) 세계 13위,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위한 협력(SDG17) 세계 16위, 빈곤 퇴치(SDG1) 세계 16위,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11) 세계 20위 등 6개 항목에서 세계 20위 안에 진입했다.경북대는 이미 양대 세계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5년 연속 국내 국립대 1위에 선정된 바 있다.2024년 10월9일 공개된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5세계대학평가'에서 경북대는 세계 501-600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 14위로 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같은해 6월4일 발표된 영국 QS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516위에 랭크됐다. 우리 대학 가운데는 15위, 국립대 중에선 역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다만 이런 결과는 교육부 및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대법인인 서울대, 특수법인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등이 제외된 순위다.허영우는 "경북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사명을 실현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순위는 경북대가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민사회와 연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지역으로 연결되는 글로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플랫폼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이 2025년 9월3일 SL과 AI 및 빅데이터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성엽 SL대표이사(앞줄 오른쪽)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3대 융합연구원장 임명하고 연구유닛 출범경북대학교에서 기초학문, 첨단기술, 바이오 등 3대 융합연구원 연구유닛이 출범했다.2025년 9월17일 경북대는 3대 융합연구원 통합비전을 선포하고주요 사업계획과 방향을 짚었다. 또 글로컬대학·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지자체·지역산업체 협력 방안, 대학병원·출연연과의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방안 등을 공개했다.경북대는 앞서 2025년 1월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첨단기술융합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원 등 3대 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연구유닛 공모를 거쳐 8월 말 총 12개 연구유닛 구성을 완료했다.기초학문융합연구원에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저출산·고령화, 웰빙 연구유닛이 설치됐고 첨단기술융합연구원에는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AI 연구유닛이 마련됐으며, 바이오융합연구원에는 신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신약(원장직속) 등의 연구유닛이 각각 설치됐다.연구유닛에는 2025년 42억 원의 글로컬대학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 핵심기술 개발, JA 교수 초빙,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후속세대 양성, 성과 관리 등을 추진했다.연구유닛을 기반으로 기초학문융합연구원은 기초과학·인문사회 융합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첨단기술융합연구원은 대구시 전략 신산업(D5) 분야 기술 개발을, 바이오융합연구원은 의료자원 기반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각각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허영우는 2025년 1월 연구중심 대전환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총장 직속기구로 신설했다. 각 원장은 연구유닛 구성을 통한 연구플랫폼 구축, 연구 몰입형 환경 조성, 연구중심대학 전환 및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 등 3대 융합연구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3대 융합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술 관련 수익 및 실제 창업 성과 등을 통해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와 우수한 연구 인재 육성을 도모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완수하기 위한 핵심 연구조직이자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지닌 연구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허영우는 "세계적 석학 수준의 연구원장을 임명하고 독립적인 연구원 운영을 통해 기존 연구소와는 다른 대학의 대표 연구소로 브랜드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통해 경북대가 연구중심대학 전환의 혁신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립대 최초로 정규 과목에 AI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도입경북대학교가2025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 과목 전체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규 과목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한 국립대 첫 사례로 평가됐다.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PC와 모바일 등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전 세계 80개국 언어이며, 강의 핵심 내용 자동 요약과 실시간 음성 출력(TTS), 번역 자료 기반 스마트 복습 기능 등 다양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재학생은 전공·교양 강의에서 다국어 자막과 번역본을 활용해 외국어 강의와 원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유학생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모국어로 실시간 수강해 수업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경북대 정보화본부는 "이번 서비스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단순 번역을 넘어 다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유학생에게는 안정적인 학업 적응을 지원해 언어 장벽을 낮춘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며 "국립대 최초로 정규 수업 전반에 도입한 만큼, 글로컬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교육선도학과 선정 지원경북대학교는 학과 단위 교육 혁신을 위해 'KNU 교육선도학과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NU 교육선도학과 2.0'은 2022~2024년 운영된 'KNU 교육브랜드 선도학과' 사업의 성과를 반영해 발전시킨 후속 시범사업이다.학과 단위에서 추진된 교육 혁신 성과를 대학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융·복합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 성과를 대학원과 대학의 연구력 강화로 확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허영우는 "우리 대학은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 체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학과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한 교육 분야 혁신과 라이즈·글로컬대학30사업을 통한 연구 분야 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내외의 대학을 지정해, 5년간 1천억 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규제 혁신을 제공하는 정책이다.라이즈(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 사업은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이르는 말로 교육부가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핵심 교육 정책이며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를 갖추는 사업다.△교수 인사제도 대폭 개편허영우가 2025년 2학기부터 두 개 이상의 학과(부)나 지원시설에 동시에 소속돼 융합 연구를 수행하는 'JA(Joint Appointment) 교수 제도'를 신설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최초로 교수 공채 트랙을 '패스트 트랙(Fast-Track)'과 '슬로우 트랙(Slow-Track)'으로 이원화했다.JA 교수는 전임교원뿐 아니라 비전임교원도 임용할 수 있다. 국내외 대학 교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산업체 전문가 등 외부 인사와의 협력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이를 통해 학과 간 벽을 허물고, 산학연 연계와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학문 융합과 글로벌 연구 협력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교수 공채는 '패스트 트랙'과 '슬로우 트랙'으로 운영된다. 패스트 트랙은 기존 6개월 걸리던 채용 일정을 4개월로 단축해 우수 신임 교수를 조기에 확보하는 제도다.슬로우 트랙은 최대 1년의 장기 심사·탐색 기간을 두고 학문적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경북대는 두 가지 트랙 운영으로 채용의 신속성과 심층성을 동시에 담보한다는 구상을 했다.허영우는 "우수 인재 확보와 학제 간 융합 연구는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연구중심대학 대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융합 연구와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구 RISE 사업단' 발대식 열고 지역혁신 주도 의지 드러내경북대학교가 '대구 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지역산업, 대학이 모두 윈윈하는 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경북대는 2025년 4월 대구 RISE 사업에 신청한 16개 단위과제(주관 15, 참여 1) 전체가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규모는 5년간 1630억 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사업으로 대구형 혁신 교육 생태계 구축을 비롯 D5 미래산업 선도인재 양성, 취·창업 중심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청년 인재 정착과 지역사회 기반 구축 등 4개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를 통해 대구시가 역점 육성하는 5대 미래 신산업(D5, 미래 모빌리티·로봇·헬스케어·반도체·ABB)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허영우는 "라이즈 사업은 경북대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며, 대학 스스로가 지역혁신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을 부여받는 일이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허영우는 대구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대구광역시는 2024년 12월 대구RISE사업 의사결정기구인 대구RISE위원회를 구성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허영우 경북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에는 10개 대학 총장을 비롯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과 관련된 경제·산업·교육계 대표가 참여했다.대구RISE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계획, 예산 배분, 성과평가, 결과조치, 전담기관 지정·취소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앞서 대구광역시는 2024년 3월 라이즈(RISE)시범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왼쪽 두 번째)이 2025년 7월8일 AI · SW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 협약식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맨왼쪽),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오른쪽 두 번째),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AI·SW 인재 양성 강화경북대학교가 AI(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주고 있다.경북대는 2025년 7월 경북연구원, 대구대학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A·I SW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AI 중심의 기술 혁신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앞으로 AI·SW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연구 성과 공유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AI 및 SW 분야 연구 성과와 콘텐츠의 공유, 국내외 연구 동향 정보의 교환, 학술 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보유 인프라(시설, 장비 등) 이용 시 상호 편의 제공 등이 포함됐다.앞서 경북대는 네덜란드의 대표 이공계 특화 대학인 에인트호번 공과대학과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열었다.허영우는 2025년 6월 에인트호번 공대를 공식 방문해 코엔 얀센 총장과 양 대학 간 교육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반도체를 비롯해 포토닉 칩, 양자컴퓨팅, 의료 분야 등에서의 공동연구 및 인재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허영우는 이 자리에서 경북대가 추진 중인 주요 반도체 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양 대학 간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연구자 네트워크 활성화 및 학생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6월16~21일 에인트호번 공대에서 열린 '2025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아카데미'에 경북대 반도체융합공학부 대학원생 10명이 참가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고 에인트호번 공대가 주최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다.허영우는 아카데미 기간 중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일부 프로그램에도 함께하며 반도체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같은해 4월에는 경북대를 방문한 포르투갈 노바 리스본대학교의 주앙 아마로 드 마토스(Juan Amaro de Matos) 교육·국제개발 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국제공동연구 중심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바 리스본대는 1973년 설립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공립대로, THE와 QS의 2025 세계대학평가 기준 포르투갈 내 상위 5위권에 드는 명문대학이다.양 대학은 경북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국제공동연구 등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특히, 노바 리스본대 방문단은 에라스무스플러스(Erasmus+), 호라이즌 공동연구, 대학원 공동학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유토피아 협의체의 총장협의회에 허영우를 초청하기도 했다.허영우는 취임 직후부터 해외 대학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2024년 11월 대학을 방문한 스웨덴 고텐버그대학교 메테 산도프 부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교간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동연구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고텐버그대학교는 유럽대학 연합체인 유토피아(eutopia)의 창립을 주도했던 대학 가운데 한 곳이다. 경북대는 유토피아 회원대학들과 2022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텐버그대학은 1891년에 설립돼 스웨덴 톱5에 드는 북유럽 대표적 공립대학교로 학생 규모는 3만여 명이며 학부보단 대학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앞서 11월6일 양교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허영우는 같은달 18일 역시 대학을 방문한 중국 화남이공대학교 쉬구오정 부총장 일행을 맞아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하고 공식 파트너대학으로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화남이공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국립종합대학으로 1952년 설립됐으며 4만 명의 학생이 학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둥성을 비롯 광시성, 후난성, 후베이성, 장시성 등 중국 중남부 5개성의 주요 대학 공학과를 통합해 설립된 대학으로 화학공학, 나노기술, 에너지공학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허영우는 글로컬대학30에 입성하며 계획했던 국제화 분야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해외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전에 교류가 없었던 우수 해외 대학과 새롭게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제20대 총장에 임명허영우가 경북대학교 제20대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15일부터 2028년 11월14일까지 4년이다.허영우는 2024년 12월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으로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국립경북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앞서 2024년 6월25일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허영우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이형철 물리학과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허영우 후보는 결선 2차 투표에서 45.61%를 득표하면서 이형철 후보(37.52%)를 눌렀다.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총 9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3회의 공개토론회, 1회의 합동연설회를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선거인단은 교원 1231명, 직원 1058명, 학생 2만7379명이 참여했다.1차 투표에선 이형철 후보가 16.8423%로 1위에, 허영우 후보가 13.3736%로 2위에 올랐다. 과반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이들 2명을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치른 결과 두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며 허영우 후보가 1순위 총장임용 후보자로 당선됐다.경북대는 선거결과 1~2순위 총장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했으며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국무회의에 제청했고, 11월12일 의결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허영우가 경북대 총장으로 최종 임명됐다.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이 2024년 12월11일 제20대 총장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북대>△글로컬대학30 입성, 10년간 최소 3천억 원 지원 받아경북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초기년도 실패를 딛고 2차년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는 2024년 8월28일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2026년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허브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선정되면 대학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는다.경북대는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중심 KNU·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를 사업의 비전으로 삼고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아카데믹 모빌리티 증대, 연구중심형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상생 오픈교육 등 5개의 추진과제를 내걸었다.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 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연계해 세계적 명문대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혁신을 선도해 대구를 청년 연구자가 넘쳐나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목표를 정했다.지자체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대구시는 2024년 초 경북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설치하고 글로컬대학지원단을 두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섰다.경북대가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1천억 원을 지자체 차원에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종료 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5년간 1천억 원을 더 지원키로 약속했다.경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중앙정부에서 1천억 원, 지자체에서 1천억 원 등 2천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5년간 추가 1천억 원 등 향후 10년간 최소 3천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첨단기술융합대학 등 신설해 첨단융합교육 강화경북대학교가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407명의 첨단분야 증원을 배정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첨단융합교육을 목표로 첨단기술융합대학 등의 신설에 나섰다.경북대는 2024년 3월 기존 융합학부를 확대·개편해 첨단기술융합대학을 설립했다. 첨단기술융합대학은 우주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혁신신약학과 등의 학과로 구성됐다.2025학년도에는 로봇공학과와 의생명융합공학과를 개설했다.로봇공학과는 첨단분야 국내외 로봇 산업의 요구를 반영해 특화된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갖췄다. 우수 로봇공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응용 과정, 인공지능·로봇비전·로봇운영체제 등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한다.의생명융합공학과는 공학, 생명과학, 의학, 약학 등을 융합한 첨단 바이오 연구 중심 학과로 융합 연구를 통해 질병의 진단·치료·예방, 새 의생명공학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 인재 및 차세대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경북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우주공학부 로봇공학과는 자율학부1로, 혁신신약학과 의생명융합공학과는 자율학부2로 해서 2025학년도 첫 신입생 선발에 들어갔다. 자율학부1·2 입학생들은 1년 후 학과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된다.경북대는 2025년 첨단 분야에서 교육부로부터 113명의 증원을 배정받았다.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다. 앞서 2024년 배정에서도 294명이 증원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바 있다.△대경권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본격화경북대학교가 총괄기관으로 참여하는 대경·강원권 학연협력 플랫폼 사업단이 2023년 12월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경북과 강원지역을 아우르는 대학-연구원간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인 대학과 출연연구소의 개방·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경·강원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등 4개 권역별로 지역 거점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로 구성된 4개의 학연협력 플랫폼을 각각 선정했다.대경·강원권에선 경북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대경·강원권 학연협력 플랫폼 사업단은 2027년까지 5년간 총 12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구시가 추진 중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중심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지구' 등 지역 기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대구시도 전략 분야인 ABB와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공동연구 신기술 성과 도출과 육성을 위해 5년간 10억 원 규모의 블록펀딩을 지원키로 했다.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왼쪽)이 2024년 12월17일 최섭진 에스제이유니온 대표이사로부터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섭진 대표는 사회학과 86학번 동문이다. <경북대>△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 개소경북대학교가 첨단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을 출범시켰다.경북대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인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메디컬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해당사업엔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59억 원이 투입된다.사업은 경북대가 주관기관을 맡았다. 함께 하는 지자체로 대구광역시을 비롯 경기도, 전라북도가 참여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은 세포소기관 선택적 자가포식을 제어하는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실용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같은해 7월 경북대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에 함께 하는 5개 기관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메디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개발·공동사업 수행을 비롯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실용화지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 운영·기술정보 및 인적교류, 공동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의 활용과 확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대구경북첨복단지에 BIT(BT+IT) 융합캠퍼스 조성경북대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계획의 한 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BIT(BT+IT) 융합캠퍼스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2023년 6월 기획재정부를 비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공동으로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소, 기관 등이 함께 산업집적단지를 육성·지원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대구시는 경북대와 함께 첨복단지 내 BIT 융합캠퍼스를 조성키로 했다. 의공학·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업·기술이전 지원, 산·학·연간 공동연구를 이 곳을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나간다.경북대는 BIT 융합캠퍼스에서 의사과학자(MD·PhD) 육성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는다. 의료와 과학, 공학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다학제 교육과정 트랙 학-석-박사과정(MDS과정)'을 운영한다. 의과대학·IT대학·공과대학·융합학부와 기타 바이오의료산업 관련 대학원 학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BIT 융합 학위과정도 신설키로 했다.의대·공대·IT대학 등이 공동운영 중인 대학원 의공학과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재직자 중심 무(無)논문 학위 과정과 창업 실무 중심의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에도 나선다.경북대는 BIT 융합캠퍼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융합학과 신설을 비롯 BIT 융합 전문인재 양성 공유대학 운영, 기업 현장 실습 추진 교육과정 등을 통해 지역 정착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을 위한 공동 기숙사를 설치해 지역 청년 정착 환경도 조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경북대학교의 현황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북대의 재학생 규모는 2만2562명이며 재적학생 수는 2만9489명이다.학위과정과 연수과정을 포함해 모두 137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중도탈락율은 신입생 7.59%, 재학생 3.63%, 외국인 학생의 경우 1.9%다.전임교원은 1428명이고 이 가운데 외국인 전임교원은 17명이다.겸임교원와 초빙교원, 강사 등 비전임 1956명을 포함해 총 3384명의 교원이 재직하고 있다.직원은 424명이 근무하고 있다.경북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708만2천 원(대학평균 2108만3천 원)이며 연평균 등록금은 451만4천 원(대학평균 709만7천 원)이다.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10만6천 원(대학평균 384만5천 원)이다.경북대는 IT대학, 첨단기술융합대학, 생태환경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수의학대학, 약학대학 등 18개 단과대학과 행정학부, 자율전공학부, 자율미래전공학부 등 3개 독립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대학원을 비롯 법학전문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2개의 전문대학원과 스마트농생명식품융합대학원, 식물방역대학원, 수사과학대학원, 과학기술대학원 등 13개의 특수대학원을 두고 있다.대구광역시 대학로에 위치한 대구캠퍼스와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소재 상주캠퍼스가 있다. 상주캠퍼스는 과거 경북대로 통합된 옛 국립상주대학교 캠퍼스다.△경북대가 걸어온 길1946년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이 각각 국립대학교로 승격했다.1951년 국립 경북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이 국립 경북대학교로 통합 개편됐다.1952년 국립 경북대학교가 개교했다.1953년 대학원을 설치했다.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1973년 최초 해외대학(미국 버팔로대학교)과의 첫 자매결연을 맺었다.2008년 국립 상주대학교를 통합 흡수했다. 상주대는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됐다.◆ 비전과 과제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이 2025년 10월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허영우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4년간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연구·교육 예산을 투입해 경북대학교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주요 과제로는 학부 중심에서 대학원 중심 체제로의 전환, 3대 융합연구원 활성화, 지역 특화 산업 고도화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인사제도 개편 등을 들고 있다.특히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학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대학원 비중을 확대하고, 원천 기술 개발 및 학제 간 융합 연구를 강화하여 연구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4년 임기 동안 1천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연구 및 교육 투자를 대폭 늘리는 한편 기초학문, 첨단기술, 바이오 등 3대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유닛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차근히 실행하고 있다.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을 위해서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16개 공모과제를 선정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기술을 공유하고자 힘을 주고 있다.연구 중심의 교수 인사제도 개편과 조직 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경북대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 균형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 거점 국립대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교육환경 개선, 융합 교육 혁신, 균형 있는 학문 발전,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 등 7대 혁신전략을 내걸었다.구성원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원 과정 패스트 트랙을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북대의 잠재력인 연구력을 토대로 경북대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것이다.허영우는 경북대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위상 제고를 꼽고 있다.교육·연구의 질과 이를 뒷받침할 재정까지 모두 과거에 비해 크게 악화돼 있다고 바라봤다. 일례로 학생 1인당 교육비의 경우 서울대의 42%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재정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보고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북대가 갖고 있는 우수한 교수들의 실적이나 좋은 교육프로그램, 학생들의 높은 성취도가 충분히 드러나지 못하는 점도 경북대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바라본다. 보유 역량을 잘 알리고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인문사회 학문의 가치를 지키는 일에도 의욕을 갖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 국가교육사업의 예산을 활용해 인문사회계열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인문사회계열의 연구 성과를 실용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문사회계열의 역량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허영우는 반드시 추진할 과제로 학생 1인당 교육비 4천만 원 확보, 박사후 연구원 매칭지원과 신임교수 정착지원금 최대 5천만 원까지 상향, 교수 책임시수 3학점 감면 및 초과강의수당 현실화, 여교수 출산육아기 책임시수 3학점으로 감면, 대학발전기금 1천억 원 모금, 적극적인 행정 직원의 직무감사 배제 등을 꼽고 있다.허영우는 직선제로 되돌아가 선출된 경북대학교의 두 번째 총장이다. 직선제로 전환하자마자 전임 총장 선임 당시부터 구성원간 갈등이 표출되며 법정 다툼까지 이어진 경험을 갖고 있다. 구성원간 신뢰 회복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평가허영우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2019년 4월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허 교수는 기능성 투명산화물반도체와 투명전극 소재의 창의적인 연구와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진흥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북대>총장 취임 후 연구와 각종 대학평가에서 지표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2025년 한국경제 대학평가에서 경북대학교가 국립대학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에서는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세계 대학평가 순위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글로컬대학30 및 라이즈(RISE) 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학-지역-산업 연계 모델을 재설계하고 인프라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교수 인사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전공 간 벽을 허무는 교육 혁신을 단행하는 데 힘을 주고 있다.'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뚜렷한 목표 아래 1조 5천억원 원 규모의 R&D예산 확보에도 나서며 강력한 실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취임 초기부터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대학 운영의 안정성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총장 취임 이전 사업단장으로 연구팀들을 이끌면서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책을 수립하는 능력을 키워왔다.한국공대협의회 부회장,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내는 물론 국내 대학의 공학교육에서 해결해야할 핵심 사안과 구체적 현안을 두루 파악하고 있다.다만 대규모 국립대가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긴 하나 거점 국립대들 가운데도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4년간 1천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 조성과 대규모 예산 확보를 공언했으나, 예측이 어려운 여러 대외 여건 속에서 목표 달성 여부는 아직 예단할 수 없다.학부 중심에서 대학원과 연구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구성원간의 이해관계 조정과 자원 배분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사건사고경북대학교 전경 <경북대>△학폭 가해자 22명 불합격, 국립대 중 가장 많아경북대학교 등 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2025학년도 전형에서 불합격 처리했다.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2025년 11월2일 거점 국립대 10곳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국립대 6곳이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 모집에서 8명에게 학폭 기록에 대해 감점처리를 했고, 이들은 최종 불합격했다.학폭 가해로 인한 불합격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경북대였다. 경북대는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3명 등 총 22명을 불합격시켰다.부산대학교 지원자 8명, 강원대학교 5명, 전북대학교 5명, 서울대학교 2명 등이 학폭 가해자로 감점처분을 받고 불합격 처리됐다.다만전남대학교와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학폭 감점을 반영하지 않았다.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의 전형에 학폭 관련 불이익 조치를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한편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교폭력 기록이 입시에 반영된 지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대학 문턱을 넘지 못해,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 전형에서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글로컬대학' 사업비 받고도 'D등급' 받아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 연차 평가에서 경북대학교가 최하 등급을 받았다. 이로 인해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영우는 여야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2025년 10월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평가에서 최하인 D등급을 받을 정도로 실적이 매우 부실하다'며 '대구시와의 실무 협의도 미흡한 데다 석학 수준의 연구원장 초빙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다각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글로컬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사업에서 제외된다.고민정 의원은 '예산 집행 내역만 봐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사업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세밀한 설계가 필요한데, A등급을 받은 강원대와 비교해도 관련 내용이 부실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경북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 1차 공모에서 탈락했지만, 2024년 2차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1년 차 사업비로 총 50억 원을 받았지만, 현재 이월금만 48억 원에 달한다.고민정 의원은 '전임 홍원화 총장 시절 시작된 사업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멈춰 있었던 것'이라며 '제출된 실적 보고서만 봐도 별다른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도마 올라경북대학교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2025년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경북대는 2022년 보안동아리 학생의 내부 시스템 해킹으로 70만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2024년에는 조교의 실수로 대학원생 59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메일이 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025년에도 시스템 오류로 7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허영우는 경북대가 정보보안과 관련 시스템과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질타를 받았다.대구시교육청에서 2025년 10월22일 열린 경북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정보는 인격과 마찬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민간 보안 컨설팅 업체를 통해 종합 진단을 받았음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만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허영우는 '말씀해주신 부분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글로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수 채용비리 논란 속 비리학과 무관용 원칙경북대학교에서 교수 채용과 관련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5년 사이 교수채용과 관련 5건의 논란이 발생했다. 복수의 단과대학에서 비리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채용과정에서 발생한 특정 심사위원의 일탈이라기보다 선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특정 단과대학의 경우 잇따라 교수채용비리가 발생해 관련자 4명이 구속 기소되고 재판에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낯뜨거운 지인 밀어주기 반칙행위가 외부로 알려지며 학교의 위상이 곤두박질쳤다.2025년 5월 대학가에 따르면 교수채용비리가 경북대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이자 골칫거리로 부상하자 허영우는 재임 중 교수채용제도의 대혁신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처방전을 모색했다.제도개선의 방향은 채용비리 원인제공자에 대해 강한 패널티를 부과하고 한편으로 채용과정에 누구나 수긍할 수 있도록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경북대가 구상 중인 선택지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른바 '원스트라익 아웃제'다.채용공모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는 순간 '즉각적인 채용프로세스의 중단'과 '5년간 교수채용기회 박탈'이 거론되기도 했다.경북대는 채용비리가 잇따르자 2024년 비리가 발생한 단과대학에 대해 채용기회를 박탈하는 규정을 마련했으며 2025년초 비리가 수면 위로 드러난 단과대학을 첫 케이스로 패널티 부과에 착수했다.이에 따라 문제가 발생했던 단과대학은 패널티부과가 확정될 경우 향후 5년 동안 신규교수를 채용할 수 없게 된다.경북대는 교수채용이 시작되면 학과단위에서 최종후보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할 소지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학과의 교수선발권은 보장하되 단계별 공채조정위원회와 최종인사권자인 총장의 감독권한을 확대하는 쪽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경북대 국악학과 학과장 등 채용비리로 징역형 확정채용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대학교 교수들의 징역형이 확정됐다.대법원1부는 2024년 5월19일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를 유리하도록 심사 과정을 조작하는 등 채용부정으로 기소된 경북대 국악학과 학과장과 전 교수 등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앞서 이들을 포함해 총 3명의 교수는 2021년 3~5월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공개 채용 과정에서 이들 중 한 명의 특정 제자가 우수한 점수를 받도록 심사기준을 바꿨다. 이 제자에겐 실기점수에서 만점이 주고 다른 지원자들에겐 가장 낮은 점수를 주면서 해당 제자가 채용되도록 채용 부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경찰은 2022년 1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고 대구지검은 같은 해 7월 이들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1심에서 2명의 교수는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나머지 1명의 교수는 벌금 700만 원이 선고됐다.2023년 12월6일 대구지법은 항소심에서 피고, 검찰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교수 채용에서 공정성을 흐리고 신뢰를 훼손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원심 판결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학과장과 교수는 상고했으나 결국 징역형이 확정됐다.△금오공대와 일방 통합 추진에 학내 갈등 심화경북대학교가 홍원화 전임 총장 당시 같은 국립대인 금오공과대학과의 통합을 추진하려다 학내 반발이 거세자 통합 추진을 잠정보류했다.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해당 총장의 통합 발언이 재차 나오면서 반발이 다시 일었고 두 대학간 갈등이 커지는 일이 있었다.2023년 12월10일 경북대와 금오공대간 통합 논의가 당시 총장단 사이에서 오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북대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경북대는 언론에 통합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발 물러섰다.하지만 홍원화 당시 총장은 20여 일도 안 돼 아시아포럼 초청토론회에서 금오공대와의 통합은 물론 거점대학 10개의 통합 당위성을 언급했다. 이에 학내 갈등이 다시 확산됐다.홍원화 총장은 "경북대에 처음 통합을 제안했던 곳은 부산대"라며 "부산대와 경북대를 합쳐 서울대에 대항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자고 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서울대특별법 같은 특별법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통합논의가 구성원간 토론과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대학본부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추진했다는 점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학생들은 1인 시위를 비롯해 SNS 공개대화방을 통한 통합 반대 집단 행동을 논의하기도 했다. 수백여 명의 학생이 '과잠(학과 단체복 점퍼)'를 벗어 대학본부 앞 계단에 쌓아올렸고 통합추진 반대 요구 근조화환도 등장했다.이들 두 대학은 이미 2007년 통합을 추진하다 무산된 적이 있었다.대신 경북대는 2008년 당시 국립상주대학교와 통합했다. 통합의 이유는 국립대 경쟁력 강화였고, 상주대는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됐다.이와 같은 학내 갈등으로 대학본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라 홍원화 총장에 이어 새로 선출된 허영우 총장에게 소통강화는 한층 중요한 과제가 됐다.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이 2025년 10월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북대 대학본부-대학평의원회 의장 간 갈등, 법정 싸움으로경북대학교 대학본부와 대학평의원회 의장 사이 갈등이 법정 싸움으로 번진 일이 있었다.2023년 10월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북대 대학평의원 A씨가 이시활 대학평의원회 의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앞서 이시활 의장은 같은해 2월27일 열린 2023년 2차 대학평의원회 회의에서 과반수를 득표해 임기 2년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비정규직 교수로서 전국 최초의 평의원회 의장이 됐다. 이시활 의장은 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 추천으로 2019년 4월 평의원회에 들어왔다.갈등의 출발은 이시활 의장의 비정규교수노조의 재추천 전 평의원 임기만료 시점이 평의원회 의장 선출과 맞물리면서였다.A 평의원은 이시활 의장이 선출 후 2023년 4월29일 평의원 임기가 만료돼 임기 도과로 더 이상 평의원회 의장의 지위에 있지 않다고 보고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 부존재확인 청구 본안소송 판결이 날 때까지 의장 직무를 집행해선 안 된다며 2023년 8월 직무정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 의장은 비정규교수노조로부터 3월30일 재추천을 받아 2023년 4월30일부터 2025년 4월29일까지 임기가 다시 주어졌고 의장 지위에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법원은 이시활 의장의 손을 들어줬다. 대구지법은 평의원 임기 종료로 의장직 자동상실 여부를 명시하는 규정이 없고 평의원회 구성원들은 평의원으로서 이시활의 임기 종료와 별개로 임기 2년의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봤다. 또 평의원회 의장으로 직무 수행에 명백한 위법이 있다는 사정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A 평의원은 동창회 추천 인사로 이 의장은 A 평의원의 가처분 신청은 대학본부를 대신해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이 의장에 따르면 경북대가 법원의 인용여부를 기다리지도 않고 임의대로 대학평의원회 의장 임기를 만료로 확정하고 부의장 직무대행체제에 돌입해 있었다는 것이다.언론에 의하면 당시 대학본부와 대학평의원회 의장의 반목은 이 의장이 학칙개정 절차 없이 대학본부가 2023년 5월 2024년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한 것은 고등교육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당시 총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경북대는 2023년 7월20일 학칙 개정안을 여러 차례 평의원회에서 심의·의결했지만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며 학칙 시행이 시급해 평의원들의 개별 동의와 법률 자문을 등을 참고했다는 입장을 내놨다.대학평의원회는 장단기 대학발전계획이나 학칙 재·개정 등 대학 교육 운영의 중요사안을 심의하는 학내 기구로 일방의 독단적 행정을 막고 구성원의 참여 보장을 위해 고등교육법에 의거 의무 설치하도록 돼 있다. 11명 이상의 평의원으로 구성되는 데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동문 등이 추천한 인사로 꾸려진다.△경북대, "교수 범죄 국립대 중 가장 많아" 국감서 비판받아국감에서 경북대학교 채용비리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과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교원 범죄 건수가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다며 "경북대는 썩었다"는 발언까지 나왔다.2023년 10월17일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악학과 교수 채용 비리로 3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이렇게 채용된 교수도 재판 중인 사실을 지적하며 채용비리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경북대에 요구했다.서병수 의원은 연구원의 인건비 착취, 행정소송 패소로 공기관 발주용역 입찰자격을 제한당한 사건 등도 꼬집었다.같은당 조경태 의원도 우리 사회 가장 큰 적폐를 입시 채용비리로 규정하고 경북대에서 음악학과 교수 7명이 특정 후보에게 특혜를 줘 검찰에 송치되는 등 경북대는 교수채용비리의 온상이라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범죄 혐의로 기소된 교수를 직위해제하지 않고 있던 사실을 지적하고 형사피고인이 학생을 가르쳐도 되느냐고 당시 총장에게 따져 묻기도 했다.조경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3년간 경북대 교원 범죄 건수가 80건으로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을 만큼 경북대는 썩었다"고 일갈하고 교육부에 감사를 요청했다.△글로컬대학 사업 첫 해 예비선정 탈락거점 국립대인 경북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첫해 예비선정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2023년 6월20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예비선정 명단에 경북대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2023년 교육부가 지역대학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다. 학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2023년과 2024년 각 10개교씩 선정하고 2025년과 2026년 각 5개교씩 모두 30개교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1천억 원이 지원된다. 추가로 지자체로부터 집중 투자도 받게 된다.하지만 경북대가 글로컬대학30 초기년도 사업에서 예비 선정 명단에 조차 오르지 못하자 거점 국립대이라는 자리마저도 위협받는 것이 아니냐며 학내외 질타를 받았다.글로컬대학 사업의 키워드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 사업은 결국엔 구조조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대학간 통폐합이 주요한 요소인데 이를 간과하고 대구교육대학교와 통합하는 방안을 너무 쉽게 접어버렸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일각에선 해당 사업이 '지방대 살리기'가 아니라 '지방대 죽이기'라며 '지방대 살생부'란 비판이 나오기도 했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집중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가 탈락함에 따라 구성원들은 상당한 충격에 빠졌다.정부 집중 투자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낙인 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지역발전 추진동력을 잃게 돼 지역에서도 타격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여론이 악화됐다.경북대는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2차년도 사업에서 최종 선정 대학 10개교에 포함되며 체면을 겨우 회복했다.△2023년 경기도와 행정소송서 패소, '입찰참가 5개월간 금지'당해경북대학교가 경기도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며 학술연구용역과제 입찰을 5개월간 금지당하는 일이 있었다.경북대는 2023년 6월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입찰참가 자격 제한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앞서 2015년 경북대 교수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발주한 용역의 보고서를 부실하게 제출한 것이 소송의 발단이 됐다. 당시 용역 계약액은 9천여만 원 수준이었다.언론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용역 결과 검증에 필요한 원본데이터 제출을 고의로 지연시켰다.해당 교수는 자신이 20년간 축적한 실험 디자인 방법, 연구진행 방법, 결과분석법 등의 연구 노하우가 원본데이터에 들어가 있어 제출할 경우 산림환경연구소 측이 연구결과 도용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산림환경연구소는 제출을 요청한 지 1년 2개월 만에 데이터를 받았고 그마저도 부실했다고 맞섰다. 원본데이터와 최종보고서 5개 부분에서 오류를 발견했으며 보고서와 용역 이행 결과물에서 시제품 구성 성분도 서로 달랐다고 했다. 시약 부당구입과 예산유용의 문제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시제품의 품질도 상품수준을 갖추지 못할 정도였다고 했다.경기도는 부실한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계약 불성실 이행 등을 들어 경북대의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했다.문제는 이로 인해 경북대 전체 교수와 연구원, 학생이 피해를 보게 됐다는 점이다. 피해 규모도 수백억 원 수준에 이른다. 연간 경북대의 학술연구용역과제 수주액의 3분의 1 많게는 거의 절반을 날린 셈이란 지적이 나왔다.법조계는 법원이 두 차례 조정 권고를 했지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소송 과정이나 소송 밖에서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의 변경이나 다른 방식의 처분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구하지 않은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항소심 패소 후에야 경기도를 찾아 다른 제재 방식으로 변경해달라고 재심을 요구했지만 경기도는 소송결과와 사건경과를 검토해 볼 때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경미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변경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경북대에 보냈다. 행정력 부재란 지적이 나왔다.◆ 경력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오른쪽)이 2024년 12월20일 지역소외계층에 연탄 전달을 위한 'KNU 사랑(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학생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날 경북대 구성원 150여명이 1만26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경북대>1996년부터 2000년까지 LG화학 신소재연구소 기술연구원으로 재직했다.2004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재료공학과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2005년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2013년부터 2015년까지 투명산화물반도체연구회장을 역임했다.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진공학회 부회장을 지냈다.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북대학교 공대학장, 산업대학원장을 역임했다.2021년부터 2021년까지 사단법인 한국공과대학협의회 부회장을 맡았다.2024년 1월 사단법인 한국센서학회 부회장으로 있다.2024년 11월 경북대 총장에 취임했다.◆ 학력1994년 경북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나왔다.1996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무기재료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2003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재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족관계배우자와 사이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상훈2019년 과학기술진흥유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타2025년 2월28일 기준 정부 공직윤리시스템에 신고한 허영우 총장의 재산은 총 17억9583만6천 원이다.세부적으로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소재한 본인 명의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6억1100원을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05년식 라세티 소형 자동차와 배우자와 공동 명의의 2016년식 중형 쉐보레 임팔라 1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예금은 본인 명의로 6억4884만원, 배우자 명의로 2억968만9천원, 장남 5409만6천원, 장녀 2819만9천원 등 총 10억2722만4천원을 예금 자산으로 신고했다.주식은 본인 명의로 HD한국조선해양과 롯데 이노베이트, 삼성전자, 아이씨에이치 등 11개 기업 주식 총 1억4361만1천원(평가액 기준)을 보유한 것으로 등록되어 있다.논문 'Boron계 액상소결에 의한 반도성 BaTiO3 세라믹스의 미세구조와 전기적 특성'으로 1995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무기재료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록허영우 제20대 경북대학굣 총장임용후보가 홍보동영상에서 선거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영우 총장후보 동영상 갈무리>"지방대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글로벌 경쟁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경북대는 '지역의 국립대'를 넘어 국가가 신뢰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2025년은 그 토대를 다진 해였다.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온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실행의 해가 될 것이다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 국립대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국가 혁신 역량을 떠받치는 공적 인프라이다. 지역의 지적 자산을 지키고 국가 미래 산업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경북대는 지역 청년에게는 꿈의 터전이 되고, 국가적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혁신 역량을 공급하는 대학이 될 것이다.""피지컬 AI란 가상의 인공지능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로봇과 모빌리티를 지능화하는 기술력을 뜻하는데, 기초학문 융합연구원·첨단기술 융합연구원·바이오 융합연구원 등 3대 융합연구원을 통해 피지컬 AI를 완성시키는 게 핵심 연구 목표이다. 피지컬 AI 연구와 2026년 국가연구소 사업 유치를 통해 우리 경북대학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산학연 공동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다. 지역 산업과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밀집 지역에 연구·교육 거점을 설치해 기업 맞춤형 R&D와 상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 모델인 'On-Site Micro 캠퍼스'조성도 추진 중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밀착형 소통으로 산학협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2026/01/06, 매일신문 인터뷰에서)"과학기술원은 연간 책임강의 시수가 6학점이지만 종합대학은 18학점에 달한다. 지금처럼 강의 부담이 큰 구조에서는 연구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내 중복 과목을 통합하고 선수과목 체계를 정비하는 등 교육과정 구조조정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학 연구소가 혁신 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다. 지난해 1차 예비평가를 통과하며 연구 역량은 이미 입증했다. 올해는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정 실행 계획을 구체화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사업별로 용처가 묶인 예산으로는 대학이 전략에 따라 자원을 재배치하기 어렵다. '블록펀딩'(묶음예산) 방식의 지원이 필요하다. 예산 지원을 늘리거나 개별 규정을 손보는 수준으로는 거점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인사·조직·재정 운영 전반에서 국립대의 자율성을 넓힐 제도적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 '지방 명문대'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 장기적으로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2026/01/02,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취임 후 1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과제는 '연구중심 대전환'이다.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왔다.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대학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비전을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중심 KNU, 청년 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로 설정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역 청년 연구자들의 지역 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 초 총장 직속으로 3대 융합연구원을 설립했다. 학내 최상위 연구력을 보유한 교수님들을 원장으로 임명하고, 8월 말 연구 유닛 공모를 통해 총 12개 연구 유닛을 구성했다. 기존 학사조직과는 독립된 자율책임형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다학제 간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2025/11/19, 아주경제 인터뷰에서)"가장 중요한 혁신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이다. 경북대가 가진 가장 강한 무기는 연구력이다. 이공계뿐만 아니라 기초학문분야에서도 연구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 임기 동안 학부생의 전공 역량 강화와 대학원생 지원 확대, 긴밀한 지산학연 연계 등을 통해 대학원 중심 체제로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 이를 통해 청년 연구자를 양성하는 경북대가 중심이 돼 청년의 힘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선도해 갈 것이다. 나아가 3대 융합연구원을 창설해 교수님들의 연구 환경을 혁신하고 집단연구·국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KNU STAR 프로젝트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연구중심대학을 실현하겠다." (2024/12/03, 대구신문 인터뷰에서)"우선 글로컬대학30 등 국책사업이나 대형재정지원사업과 지방재정교부금의 고등교육예산 전환을 통해 8350억 원의 대학회계를 마련하겠다. 또 산학협력 및 간접비 수입 확대를 통한 산학협력단 회계 재정을 6320억 원 규모까지 올릴 예정이며 4년간 1000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고자 한다. 발전기금 관련해서는 대학 동문 및 지역민들에게 큰 금액뿐만이 아니라 소액기부를 활성화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내 구성원들에게도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킬수 있는 기부활성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2024/11/21, 학내 언론인 경북대신문의 취임 인터뷰에서)"세계의 연구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서 연구 품질 개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먼저 교수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 기초, 첨단, 바이오 같은 3대 융합연구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체와 국책연구원, 해외 우수대학과의 겸임교수 제도를 활성화해서 지역 및 세계와의 연구 네트워크를 활성화해서 우리 경북대학교의 연구 능력을 더욱 증가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기술지원 사업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서 우리 대학교의 연구 성과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 (2024/11/18, MBC 인터뷰에서)"국립대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며, 첨단 과학 연구에 발 맞춰가면서도, 기초 학문의 중요성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그런 국립대의 역할을 생각하면서 총장직에 임하겠다. 학교 내부적으로는 내실화를 꾀하고, 외부적으로는 지방 국립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학교와 관련된 굵직한 사업들도 잘 추진해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그런 대학으로 경북대를 만들어가겠다. 그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 현안이 많아 어깨가 무겁지만, 경북대를 위해 열심히 총장직을 수행하겠다." (2024/11/14, 임기 시작 하루 전 영남일보 인터뷰에서)"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려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실은 어렵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어렵고 재정사정도 어렵다. 시간은 걸리겠으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세계 초일류대학으로 가자는 목표 세웠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가야한다. 제가 그래도 연구쪽에서 다른 후보보다 경험이 많다고 생각한다. 100대 재료과학자 선정 경험도 있고 과학진흥기술유공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연구실적도 다른 후보에 못지 않게 열심히 해와서 이 부분에서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총장출마를 결심을 했다. 연구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시키려고 생각했다." (2024/06/04,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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