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Who Is ?]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생애신영섭은 JW중외제약의 대표이사다.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 및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하면서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1963년 10월5일 태어났다.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영업지점장, 영업본부장, 의약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40년 가까이 JW중외제약에 몸담은 '원클럽맨'으로 만 10년째 대표직을 맡고 있다.영업부문 출신으로 의약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2026년 4연임되는 등 오너가의 신뢰를 받고 있다.약사법 위반으로 사법리스크의 부담을 안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10월21일 경기 과천 JW사옥에서 열린 스위스 제약사 'CSL Vifor'와의 파트너십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JW중외제약 >△투약회수 절반 줄인비만·당뇨 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 국내 독점권 확보JW중외제약이 2026년 4월8일 중국 제약사 간앤리 파마슈티컬(Gan & Lee Pharmaceuticals)과 대사질환 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GZR18)'의 국내 상용화 독점권에 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JW중외제약은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8110만 달러(약 1222억 원)이다. 이는 선급금 500만 달러(약 75억 원)와 임상·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 달러(약 1147억 원) 지급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보팡글루타이드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OSA),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혈당을 조절하며 섭취된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함으로써 체중 감소도 유도한다.기존 주 1회 투여하는 GLP-1 계열 치료제와 달리 2주 1회만 투여하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에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보팡글루타이드는 2026년 기준 중국 임상3상과 미국 임상2상을 병행 중이다. 중국 내 임상2b상에서는 체중 및 당화혈색소(HbA1c) 감소 유효성이 확인됐다.신영섭은 "이번 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뇨·비만 중심의 대사질환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JW의 검증된 개발 및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대표 4연임, 임기 2029년까지 연장JW중외제약이 2026년 3월26일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영섭의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신영섭의 임기가 2029년 3월까지 연장됐다. 이번까지 4연임됨에 따라 임기 중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최소 12년 대표직을 맡게 된다.신영섭은 중앙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직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JW중외제약에서 근무한 '원클럽맨'이다. 영업지점장, 영업본부장, 의약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이사로 JW중외제약을 이끌고 있다.JW중외제약 쪽은 신영섭을 놓고 "다년간 회사 중역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영역량과 탁월한 리더십, 통찰력,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사회 의사결정을 이끌어 장기적 성장과 발전, 주주권익 향상 등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앞서 JW중외제약은 2017년 3월1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영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영섭 대표는 각자대표로 입사 이래 당시까지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부터는 영업 부문을 총괄해온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회사의 영업과 마케팅쪽을 책임지게 됐다.당시 한성권 각자대표와 연구개발쪽을 맡아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이후 함께 회사를 이끌던 각자대표들이 계열사 대표와 스위치되거나 사임하는 등의 사유로 2019년, 2022년 단독대표를 지내기도 했다.△핵심 오리지널 의약품 고성장에 실적 호조JW중외제약은 2025년 매출 7752억 원, 영업이익 944억 원, 순이익 615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7.7%, 14.5% 증가했고 순이익은 5.5% 감소했다.오리지널 의약품 '리바로' 제품군과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등의 가파른 성장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는 2025년 18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3% 성장했고 헴리브라는 전년 대비 48.7% 높은 72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3세대 영양수액제인 '위너프'를 포함한 영양수액, 일반수액 등도 매출 1400억 원, 841억 원을 올리는 등 각각 전년 대비 2.5%, 2.9%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다만 법인세 등 추가납부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2025년 중부지방국세청의 법인세 추징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앞서 2025년 6월13일 중부지방국세청이 JW중외제약에 법인세 추징금 211억 원을 부과했으며 JW중외제약은 이를 2025년 상반기 내 납부 완료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의 2025년 법인세 비용은 약 273억 원으로 전년도 약 173억 원과 비교해 57.2% 증가했다.JW중외제약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JW중외제약이 2026년 4월20일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을 골자로 하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JW중외제약은 향후 3개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3년 평균 20% 이상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위해 리바로, 헴리브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영양수액 제품을 필두로 수액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원가율 개선을 통한 이익률 증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25% 내외로 높이기로 했다. 기존 자사주 매입 계획은 상법개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자사주 소각, 배당 등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다.△2025 결산배당 실시JW중외제약이 2026년 3월11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결산배당금'으로 157억1063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가 650원, 종류주가 675원이다. 종류주는 세부적으로 1우선주가 1주당 675원, 2우선주가 650원, 6우선주(전환상환우선주)가 65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당초 2026년 2월5일 공시했던 보통주 500원, 1우선주 525원 등 총 120억8704만 원 규모 배당 계획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1%, 1우선주 2.5%, 2우선주 1.1%다. 해당 시가배당률은 이사회 결의일 직전 매매거래일부터 과거 1주일간의 종가를 산술평균해 산출됐다.2025년 결산배당은 전년도와 비교해 배당 규모가 확대됐다. 2024년 JW중외제약은 보통주 1주당 450원, 종류주 1주당 475원(1우선주 475원, 2우선주 450원, 6우선주 450원)을 배당하며 총 110억682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1년 사이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은 200원(44.4%) 늘어났으며 전체 배당금 총액도 약 46억 원가량(41.9%) 증가했다.이번 배당의 배당기준일은 2026년 4월1일이었다. JW중외제약은 2026년 3월26일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배당안건을 승인받았으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탈모치료제 후보물질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받아JW중외제약은 2026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모낭 줄기세포 주변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 기전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춰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되고 있다.이번 임상은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앞서 JW중외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6년 1월에는 JW0061에 대한 미국 물질 특허 등록을 마쳐 2039년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원천기술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1상에서 확보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을 구체화하고 적응증 및 개발 전략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JW0061이 전임상 단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2023년 6월 충북 충주 의료기기 생산 플랜트에서 열린 하이브리드 보육기(인큐베이터) 출하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JW중외제약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가동JW중외제약은 2024년 9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연구개발(R&D)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본격 가동했다.제이웨이브는 기존 빅데이터 기반 약물 탐색 시스템인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하고 인공지능(AI) 모델 적용 범위를 확대한 신약개발 플랫폼이다.자체 보유한 500여 종의 세포주, 오가노이드, 질환 동물 모델의 유전체 정보와 4만여 개의 합성 화합물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효약물 탐색부터 신약후보물질 발굴까지 전주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JW중외제약은 대용량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내부 서버에서 운영 중인 제이웨이브를 공공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약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JW중외제약의 사업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 중심 제약회사다.충남 당진과 경기 시화에 생산공장을 두고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약연구센터의 후보물질 탐색 역량과 CMC연구센터의 공정 개발 기술, 종속회사 C&C신약연구소의 혁신신약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신약발굴부터 허가 단계까지 아우르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주요 제품군으로는 전문의약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와 수액제 '위너프' 등이 있다. 일반의약품으로는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종합감기약 '화콜', 상처케어 밴드 '하이맘' 등이 있다.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URC102)', 고형암치료제 'JW2286', 탈모치료제 'JW0061', 아토피 피부염 및 안질환 치료제 'JW1601' 등을 보유했다.2025년 말 기준 URC102는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미국 용도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JW2286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JW0061, JW1601은 각각 임상1상 IND 제출, 임상2상 준비 단계에 있다.△JW중외제약의 지배구조JW중외제약은 2025년 말 기준 C&C신약연구소, 유비팜(Euvipharm JSC), JW Theriac, 생명누리, 드림트리제이차 등 5곳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이들 종속회사는 각각 신약 연구개발, 의약품 제조·판매, 사무지원, 금융(자산유동화)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최대주주는 2025년 말 기준 JW홀딩스다. JW홀딩스는 지주회사로 JW중외제약 보통주 979만9605주(지분율 40.25%)를 보유하고 있다.JW홀딩스 최대주주는 이경하 회장(28.43%)이다. '이경하 회장→JW홀딩스→JW중외제약'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이사회는 2025년 말 기준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를 뒀다.한편 JW중외제약은 2026년 3월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현진 중외제약 개발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함과 동시에 신민철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비전과 과제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가 2020년 3월27일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JW중외제약 >신영섭은 JW중외제약 사업 구조를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전환하고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를 위해 탈모 치료제(JW0061), 통풍 치료제(에파미뉴라드), 고형암 치료제(JW2286) 등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진전에 역량을 쏟고 있다.특히 2026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치료제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임상 단계에 진입했으며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물질 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제약사로부터 '2주 1회'투여 제형 GLP-1 수용체 작용제인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확보하는 등 대사질환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가동된 AI 기반 R&D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는 유효 약물 탐색부터 후보물질 발굴까지 전주기에 걸쳐 활용되며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됐다.수익성 중심 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026년 4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3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0% 이상, 자기자본이익 성장률 2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리바로, 헴리브라 등 고수익 오리지널 의약품의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25% 내외로 상향하고 자사주 소각 등을 실시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신영섭은 리베이트 관련 사법리스크 해소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2026년 1월 리베이트 혐의 관련 항소심에서 항소가 기각되면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이 유지됐다. 법인 JW중외제약의 벌금 3천 만 원 판결도 그대로다.이에 따라 신영섭은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전사적 준법 경영체계 구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사후 점검체계 고도화 등 영업과 마케팅 전반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평가40년 가까이 JW중외제약에 몸담은 '정통 중외맨'이다.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1988년 입사 이후 영업 현장에서부터 경력을 쌓아 대표이사까지 올랐다.기초수액제 중심의 저수익 구조였던 회사를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제약사로 전환하고, 매출 대비 R&D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리바로·헴리브라 등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자체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 '클로버(CLOVER)'와 '라우(RAW)'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적극 활용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였다.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제이웨이브(J-WAVE)'를 통해 신약 발굴·개발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고 기술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2026년 3월 4연임에 성공하며 3년 임기를 더 받는 등 오너가의 신뢰를 받고 있다. 2029년까지 총 12년간 회사를 이끌게 됐다.◆ 사건사고JW중외제약 충남 당진생산단지 전경 < JW중외제약 >△리베이트로 유죄 선고받아,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신영섭은 리베이트 혐의로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반정우)가 2026년 1월15일 신영섭과 법인 JW중외제약 등의 약사법 위반(리베이트)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인 신영섭 등 4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이로써 신영섭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법인 JW중외제약 벌금 3천 만 원, JW중외제약 영업부 팀장 박모씨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등의 원심 판결이 유지됐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신영섭 등 4인과 검찰이 주장한 양형부당 및 사실오인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양형부당 사유는 원심이 형을 정하면서 이미 충분히 고려한 사정들로 보인다"며 "그 밖에 원심판결 선고 이후 양형 조건이 되는 사항과 관련해 별다른 사정변경이 없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JW중외제약 쪽은 이번 재판결과를 놓고 "이번 판결은 2018년 이전 영업활동과 관련한 사안으로 재판부 판단을 존중한다"며 "사건 후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영업·마케팅 전반에 걸쳐 내부 통제와 교육, 사전·사후 점검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JW중외제약의 대규모 리베이트 제공 정황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드러나며 시작됐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10월 JW중외제약의 조직적인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98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 JW중외제약과 신영섭을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2014~2023년 본사 차원에서 판촉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1500여개 병·의원에 약 70억 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제공했다. 특히 이들은 '보물지도'라는 리베이트 대상 명단을 관리하고 내부 직원 회식인 것처럼 회계 장부를 조작하는 등 불법 행위를 은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1심 재판부는 2024년 8월30일 신영섭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팀장 박모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JW중외제약에 벌금 3천 만 원을 선고했다. 의료기관 종사자 10명 가운데 9명에게는 벌금 500만~2천 만 원과 추징금 366만~4800만 원을 선고했다.당시 재판부는 "의약품 처방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는 의약품 판매질서를 왜곡해 의약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한다"며 "종국적으로는 그 비용을 환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경장영양제 피딩라인 유료화 추진했다철회'앤커버액'을공급하는 JW중외제약을 포함 경장영양제 업체들이 202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등급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 시행을 앞세워 필수로 사용하는 피딩라인에 대해 별도로 돈을 받겠다는 유료화 정책을 내놨다.이에 환자단체와 국회 등으로부터 강한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자 철회했다.경장영양제는 입으로 음식을 씹고 삼킬 수 없는 뇌질환 및 암 등의 중환자들이나 의식이 없는 환자들의 생존을 위한 영양공급원이다. 주로 식도나 위장까지 연결된 관에 영양제를 투입하는 1회용 피딩라인을 연결해 죽형태의 경장영양제를 투입하는 데 이 피딩라인에 돈을 받겠다는 것이었다.기존에는 경장영양제를 구입하면 무료로 제공됐다.유료화가 이뤄지면 환자당 연간 100만 원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것이었다. 해당 의료기기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이에 신영섭은 2022년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을 요구받았다.다만 출석일 직전 피딩라인의 유료화를 철회하면서 증인 출석을 면했다.◆ 경력신영섭 JW중외제약 부사장이 2018년 1월2일 JW그룹사 대표들과 로비에서 새해 첫 출근을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한성권 JW홀딩스 사장, 전재광 JW중외제약 부사장, 신 부사장, 백승호 JW신약 부사장, 차성남 JW생명과학 사장, 노용갑 JW메디칼 사장, 함은경 JW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 JW중외제약 >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2005년 JW중외제약 영업지점장으로 일했다.2013년 JW중외제약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2014년 JW중외제약 영업부문 총괄 의약사업본부장을 맡았다.2017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학력1989년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신영섭 포함 JW중외제약 등기이사 3인은 2025년 보수총액 16억3300만 원을 받았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5억4400만 원이다.좌우명은 '길이 있으면 길을 찾고 없으면 만들면서 전진한다'이다.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어록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2024년 4월15일 경기 과천 JW사옥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결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JW중외제약 >"우수한 오리지널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선도적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치료의약품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전개하며 의미 있는 연구실적들을 이루어가고 있다." (2026/04, 홈페이지 인사말)"이번 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뇨·비만 중심의 대사질환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JW의 검증된 개발 및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 (2026/04/08, 중국 간앤리와 대사질환 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하며)"훼럼으로 시작된 협력은 이후 베노훼럼과 페린젝트 등으로 이어지며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열었으며 세월이 지날수록 더 깊고 빛나는 가치로 성장해왔다. 양사의 협력이 전 세계 환자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성공 스토리로 이어지길 바란다." (2025/10/21,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어(CSL Vifor)와의 파트너십 50주년 기념식에서)"창업정신인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4/15, 소비자중심경영 강화운영 결의식에서)"JW중외제약은 자체 R&D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혁신 AI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머크와의 자동화 합성연구 협력은 앞으로 진행할 JW의 다양한 신약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2023/01/27,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지난 2019년 기술수출 성과를 연이어 이루고 주력 제품들의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일시적인 요인이 영업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경영의 내실을 공고히 하고 핵심사업인 R&D 분야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 (2020/03/27,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년 2월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JW중외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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