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원자력 협력은 필수" 외신 평가, 한수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례 주목
한국이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공급망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과 원자력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이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한국 기업과 미국의 협업이 중장기적으로 굳건한 양국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사례로 꼽혔다.16일(현지시각) 미국 외교정책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한국과 미국은 원자력 관련 공급망에서 세계 선두 국가"라며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내셔널인터레스트는 현재 한국이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수입하기 어려워지며 경제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는 자연히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한국의 전력 발전량에서 원자력이 3분의1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고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건설도 추진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그러나 내셔널인터레스트는 한국이 핵연료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망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결국 한국이 미국과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해 핵연료 수입 안정화와 기술 발전에 힘을 합치는 일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내셔널인터레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 뒤 우라늄 농축 능력 강화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한국에 중요한 기회를 열어줬다고 평가했다.한국이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원자력 관련 역량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산업 분야 협력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관측도 제시됐다.이는 향후 SMR을 위한 첨단 핵연료 공급망 진입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한국의 원자력 기술 및 원전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내셔널인터레스트는 한국과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핵연료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최근 한수원과 미국 우라늄 기업 센트러스에너지의 장기 연료 공급계약 체결이 이와 관련해 중요한 사례로 제시됐다.한수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센트러스에너지의 미국 우라늄 농축 설비에 공동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점도 협력 확대를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꼽혔다.미국 수출입은행이 한국의 원전 운용사에 18억 달러(약 2조7천억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최근 약속한 점도 양국의 협업 관계 강화 사례로 평가받았다.내셔널인터레스트는 한국과 미국이 글로벌 연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 빠른 속도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외교 및 기술 발전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기회라고 진단했다.한국과 미국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더욱 중요해진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라는 평가도 이어졌다.내셔널인터레스트는 "미국은 한국과 핵연료 관련 협력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연료 공급망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양국의 협업은 힘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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