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Who Is ?]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생애최진환은 롯데렌탈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롯데렌탈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진력하고 있다.1968년 3월4일(양력)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경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했다.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니와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근무했다.현대캐피탈로 이직해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을 맡았으며 2012년 새로 출범한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전무)로 발탁됐다.이후 ADT캡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ADT캡스를 인수한 SK텔레콤에서 미디어플랫폼본부장으로 일했으며 자회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로 선임됐다.2023년 3월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영입됐다.부진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2024년 3월20일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운영위원으로 선발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체질개선, 고부가가치 분야로 중심 이동최진환은 취임 이후 수익성이 낮은 소비재 렌탈(묘미)은 과감히 정리하고, 중고차 B2C 소매(T car)와 카셰어링(G car) 등 고마진 사업에 집중하며 성장을 꾀하고 있다.롯데렌탈의 압도적인 주력 사업은 차량 렌탈 부문으로 전체 매출의 65.1%를 차지한다. 법인 및 개인 고객 대상의 3~5년 장기렌탈과 단기 및 카셰어링 부문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중고차 부문이 그 다음으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과거에는 렌탈 계약이 끝난 차량을 경매로 넘기는 '매각' 위주였으나, 최진환이 대표이사로 온 뒤엔 판이 달라졌다.T car(티카)는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상품화한 중고차를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서울 가양, 경기 부천, 경기 용인 등 오프라인 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수익성이 낮은 경매 비중을 줄이고 마진이 높은 소매 비중을 키우고 있다.이 외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사무기기(OA), 정밀 측정장비, 건설용 고소장비 등을 대여해 주는 B2B 사업도 하고 있다.최근에는 로봇 렌탈 등 고부가가치 산업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롯데호텔 등 경영악화에 매물로 내놔2026년 최대주주인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경영 악화로 시장에 롯데렌탈을 매물로 내놨다.롯데렌탈은 금호를 거쳐, KT, 롯데까지 수차례 인수를 반복했다.앞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어려워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0년 우량기업인 금호렌터카를 KT에 3천억 원에 매각해 KT렌탈로 사명을 바꿨다.금호아시아나그룹이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의 렌터카 회사인 허츠(Hertz)와 제휴해 1989년 세운 금호렌터카는 20년 만에 KT로 주인이 바뀌었다.KT는 기존 KT렌탈과 금호렌터카를 통합하며 국내 렌터카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혔다.KT는 이후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지분을 인수하고 중고차 경매장인 롯데오토옥션(당시 KT오토옥션)을 개장하며 차량의 생애기 전반으로 사업을 넓혔다.그러나 KT도 계열사 실적 악화로 회사 인수 5년 만인 2015년 1조200억 원에 KT렌탈을 매각하며 롯데그룹 품으로 들어갔다. KT렌탈은롯데렌탈로 새 출범했다.롯데렌탈은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2025년 매출 2.9조, 사상 최대 매출 경신롯데렌탈이 2025년 렌탈 본업 강화 전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롯데렌탈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9188억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수치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특히 2025년 4분기 실적이 두드러졌다.4분기 매출액은 7264억 원, 영업이익은 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10.7% 성장했다. 이는 역대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이번 실적은 2024년부터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이 궤도에 오른 결과로 읽힌다.과거 중고차 매각에 의존하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오토 장기렌탈 등 렌탈 본업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한 전략이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실제로 오토 장기렌탈 사업이 4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4분기 매출은 4105억 원, 영업이익은 3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37.5% 늘었다.최진환은 2025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실적 성장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렌탈은 강화된 수익 구조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내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목표를 내세웠다.롯데렌탈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롯데렌터카·G car 앱서 '묶음 예약 서비스' 출시롯데렌탈이 자사 플랫폼인 롯데렌터카와 G car(지카) 앱을 통해 KTX 승차권과 차량 대여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묶음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기차와 차량이라는 서로 다른 이동 수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고객의 이동 경험을 한 차원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차 예매부터 목적지 인근의 차량 확보까지 전 과정을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이동 환경이 마련됐다.롯데렌터카 앱의 'KTX+렌터카' 메뉴나 G car 앱의 'KTX 패키지' 탭을 활용하면 이용하기 쉽다.사용자가 탑승할 열차편을 선택한 뒤 도착지에서 이용할 렌터카나 카셰어링 차량을 골라 결제하면, 승차권과 차량 예약이 동시에 확정되는 방식이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을 탑재했다. KTX 예매 정보를 바탕으로 각 역사에서 가장 가까운 대여 지점이나 전용 픽업존,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제안한다.이용자가 별도로 차량 위치를 찾거나 이동 경로를 검색할 필요 없이 앱 내에서 출발부터 최종 도착지까지의 모든 동선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파격적인 경제적 혜택도 더해졌다. KTX와 차량을 함께 예약할 경우 최대 40%의 묶음 할인을 제공해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이용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롯데렌터카 앱 이용 시 승차권 결제액의 5%를 마일리지로, G car 앱 이용 시에는 10%를 G포인트로 각각 적립해 주며, 이는 추후 차량 대여 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하다.△T car 브랜드 론칭, B2C 사업 본격 확장롯데렌탈이 자사 중고차 소매(B2C) 비즈니스를 상징하는 새 브랜드 'T car(티카)'를 전격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롯데렌터카가 쌓아온 차량 관리 노하우와 탄탄한 플랫폼 운영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다.정식 출시에 앞서 롯데렌탈은 2025년 12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최근 서울 가양동과 부천에 오프라인 매매센터를 잇달아 개소하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브랜드명인 'T car'에는 두 가지 핵심 가치가 담겼다.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의미하는 'Trust(트러스트)'와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하는 'Total Care(토탈 케어)'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이를 통해 기존 중고차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구매 여정을 선사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포함돼 있다.판매 차량의 품질 관리도 엄격하다.'T car'는 롯데렌터카가 운영 과정에서 직접 관리해 온 차량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한 단기 렌터카는 배제하고, 기업에서 사용한 장기 렌탈 차량을 주력으로 공급한다.특히 출고 이후 3개월마다 정비 전문가의 관리를 거친 차량만을 엄선하며, 법정 성능점검 기록은 물론 보험 사고 이력과 신차 구매 시점부터 기록된 정비 데이터 전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 주력으로 취급하는 매물은 연식이 3~4년가량 된 현대차와 기아 차종이다.사후 서비스도 강화했다. 주요 핵심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하며, 구매 후 7일 이내에 환불을 결정할 수 있는 '책임 환불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카셰어링 '롯데렌터카 G car' 출범, 프리미엄 모빌리티 전환롯데렌탈이 카셰어링 사업의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며 프리미엄 공유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롯데렌탈은 2024년 9월 기존 자회사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롯데렌터카 G car(지카)'로 리브랜딩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공식 출시했다.이번 브랜드 전환은 2011년 그린카 서비스 출시 이후 약 13년 만이다.단순 차량 공유를 넘어 '프리미엄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읽혔다.롯데렌탈은 G car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이동 경험을 강화하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실제로 회사는 브랜드 출범과 함께 월 구독형 서비스인 'G car 패스100'과 'G car 패스1709'를 새로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중심 이용 고객이나 출퇴근 수요 등 이용 패턴에 맞춰 차량 이용 시간을 정액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업계 최초로 차량 예약 단계에서 차량 번호와 세차 여부, 관리 이력까지 공개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특정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롯데렌탈은 G car는 단순한 차량 공유를 넘어 고객의 이동 전반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을 정했다.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한편 롯데렌터카 G car는 이후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출시 직후 알뜰폰 요금제와의 결합 상품이 등장하는 등 서비스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코스피 상장롯데렌탈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했다.다만상장 첫날부터 시장의 냉정한 평가에 직면했다.롯데렌탈은 2021년 8월1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이번 IPO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공동 주관을 맡은 대형 딜로, 총 공모금액은 약 8500억 원 규모였다.상장에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대형 IPO 대비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공모가는 희망밴드(4만7천 원~5만9천 원) 상단인 5만9천 원으로 확정됐다. 참여 기관의 99%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가격 자체에 대한 수용도는 높았다.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6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8조4천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같은 시기 카카오뱅크 등 초대형 IPO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흥행 성적이었다.상장 당일 주가는 기대에 못 미쳤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5만7500원에 형성됐으며,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하회했다.전 장중에는 5만6600원까지 내려가며 공모가 대비 약 4%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공모가 산정은 무난했지만, 렌터카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과 기관 수요예측의 보수적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실제로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약 14% 수준에 그친 점도 상장 직후 물량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롯데렌탈은 차량 렌탈, 중고차 매각, 일반 렌탈 및 금융 사업 등을 영위하는 국내 1위 렌터카 기업으로, IPO 당시 기업가치는 약 2조1천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업계에서는 롯데렌탈의 상장이 전통 렌탈 기업의 자본시장 입성이라는 의미가 있음에도 성장주 중심으로 재편된 IPO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았다.2026년 4월27일 종가기준 롯데렌탈의 주가는 3만3750원이다.△SK브로드밴드 이끌어2018년 ADT캡스를 인수한 SK텔레콤은 회사 안정화를 위해 당시 대표를 맡던 최진환을 다시 수장으로 앉혔다.동시에 SK텔레콤의 보안사업부장을 겸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최진환은 ADT캡스는 물론 SK텔레콤 보안사업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이후 2019년 12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연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최진환에게 SK브로드밴드를 맡겼다.이전까진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하고 있었다.이는 기업공개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다.최진환이 금융기관과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 일하며 쌓은 경력을 기반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됐다.앞서 2015년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뒤 상장폐지했다.이후 2020년 티브로드 합병 당시, 재무적 투자자(FI)인 미래에셋대우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5년 내 IPO'를 조건으로 내걸게 됨에 따라 IPO에 속도를 낼 필요가 생겼다.△ADT캡스 대표 시절최진환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ADT캡스(현 SK쉴더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당시 1700억 원에 불과했던 에비타(상각 전 업이익)을 4천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매출을 포함 실적 성장도 일궜다.2014년 5900억 원이었던 매출을 2018년 7200억 수준으로 키웠다. 2019년엔 SK텔레콤에 의한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은 9227억 원을 찍었다. 최진환은 대표 재임 당시 AS 당일 처리율을 90% 수준으로 높였고 고객 불만 건수를 40% 이상 감소시키는 등 서비스 품질 혁신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CCTV, 출동 서비스, SOS 비상벨을 포함한 맞춤형 홈 보안 설루션 '캡스홈'을 시장에 내놓고 기업 위주의 보안 시장을 가정 및 중소기업 시장으로 확대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을 실었다.칼라일그룹이 ADT캡스를 SK텔레콤에 2조9700억 원에 매각하는 과정을 주도했다.인수 후에도 SK그룹 문화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초대 대표 맡아최진환은 2012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 출범시킨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을 맡아 2014년까지 대표로 일했다.현대차그룹은 2012년 녹십자생명을 인수해 현대라이프생명으로 출범하면서 초대 대표로 최진환을 선임했다.대표 취임 뒤 신생 보험사인만큼 상품 개발, 영업, 정보보안까지 업무 전반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기본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보험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을 거둬들이며업계 최초로 마트에서 보험을 판매하고 자판기로 보험상품을 구입하도록 하면서 갓 출범한 현대라이프가 보험 문화를 바꿨다는 시장의 평가를 얻어냈다.최진환은 현대라이프생명 대표로 가기 직전까지 현대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했다.당시 고객서비스 강화와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현대캐피탈을 업계 수위로 끌어올려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이같은 평가에 기반해 현대차그룹이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 수장으로 최진환을 불러올렸다.△롯데렌탈의 지배구조2025년 12월31일 기준 롯데렌탈의 최대주주는 호텔롯데이다. 호텔롯데는 롯데렌탈의 주식 1384만6833주를 보유해 38.14%의 지분을 들고 있다.부산롯데호텔이 836만5230주로 23.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61.21%를 갖고 있다.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19.0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롯데홀딩스다.2026년 1월27일 기준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에 이어 5% 이상 주주로는 브아아이피자산운용(5.20%), 국민연금공단(5.02%) 등이 있다.소액주주는 27.14%(985만6104주)를 들고 있다.이사회는 최진환을 비롯 이장섭 롯데렌탈 기획부문장 등 2명의 사내이사와 최정욱 BnH 세무법인 회장,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이사, 백복인 KT&G 경영고문,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인 최영준 롯데지주 재무2팀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이사회 의장은 최진환가 겸하고 있다.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감사위원회에는 최정욱 BnH 세무법인 회장, 전규안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백복인 KT&G 경영고문이 포함돼 있다.△롯데렌탈이 걸어온 길1986년 한국통신진흥이 설립됐다.198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미국 '허츠(Hertz)'와 제휴해 금호렌터카를 출범시켰다.2010년 KT와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금호렌터카를 인수해 'KT금호렌터카'로 사명이 변경됐다.2011년 리스 사업 부문을 분할해 'KT오토리스'(현 롯데오토리스)를 설립했다.2013년 정비 사업 부문을 분할해 '오토케어'를 설립했다.2013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지분을 인수했다.2014년 안성 중고차 경매장 '오토옥션'을 개장했다.2015년 롯데그룹이 KT렌탈 지분 100% 인수해 사명을 롯데렌탈로 변경했다.2020년 한진렌터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2021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2024년 그린카 브랜드명을 'G car'로 변경하며 전면 개편했다.2025년 중고차 장기렌탈 판매 브랜드 'T car'가 출범했다.◆ 비전과 과제최진환 롯데렌탈 대표가 2024년 7월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CEO IR DAY'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롯데렌탈>최진환은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카 라이프(Car Life)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통해 수익 창출력을 강화함으로써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굳히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이를 위해 신차 장기 렌터카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중고차 렌탈, 상용차 리스, 차량관리 서비스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롯데렌탈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 모빌리티 리더'를 지향하고 있다.최진환은 취임 이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과거 도매(경매) 위주였던 중고차 사업을 소매(B2C)와 렌탈로 전환했다. 2025년 4월 부천 매매센터 등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하며 직접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부진했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를 과감히 정리하고 대신 쏘카(Socar)지분을 확보헸다.2대 주주로카셰어링 데이터와의 결합과 잠재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의 중고차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최진환은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상장가 이하로 떨어져 있는 주가를 부양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져 있다.회사는 렌탈업 특성상 차량 구입을 위한 부채가 많다.대표 취임 후 400%대였던 부채비율을 300%대 중반으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고삐를 죄고는 있으나,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 비용은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중고차 소매 시장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의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로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롯데렌탈만의 차별화된 매입·관리 시스템을 통해 B2C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도 받아들었다.5년 전 상장가보다 떨어진 주가는 주주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주가 회복을 위한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과 시장 신뢰 회복이 요구된다.한계도 있다. 여전히 시장에서의 인식은 렌터카 회사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체질과 정체성 전환이 필요하다.대주주 변경 이슈로 경영불안이 고조되고 있는만큼 불확실성을 벗어나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평가최진환은 전략과 재무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장기신용은행을 거쳐 AT커니, 베인앤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금융·보안·통신업계를 두루 섭렵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2023년 2월 최진환 사장이 롯데렌탈 대표로 영입되자 시장에서는 파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보수적인 롯데그룹이 그룹 외부 인사를 렌탈 사업 수장으로 앉혔다는 점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이었다.롯데그룹은 현대캐피탈, ADT캡스, SK브로드밴드를 거치며 증명한 '금융 수익 구조 개선'과 '플랫폼 사업 확장' 능력이 롯데렌탈의 디지털 전환과 체질 개선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최진환은 실제로 사업의 구조 혁신과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다양한 산업을 경험하면서 통찰력과 실행력을 키웠다.특히 위기 대응 경험이 풍부한 만큼 위기 상황을 뚫고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다만 일각에선 금융 분야 전문성에도 불구 렌터카 업종에서의 전문성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성장기보다는 구조조정과 전환기에 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치를 갖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건사고롯데렌터카 <롯데렌탈>△롯데렌탈 매각, 공정위 제동롯데렌탈 매각이 순조롭지 않다.롯데그룹은 2024년 12월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매각을 공식화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롯데렌탈의 매각을 공식화했다.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보유 주식을 매각해 경영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호텔롯데는 유동부채 중 차입금 3조5228억 원과 사채 7478억 원 등 4조 원이 넘는 돈을 갚아야 하지만 현금성 자산은 5천억 원이 안돼 부채 압박을 받고 있었다.부산롯데호텔 또한 2025년 영업이익(23억 원)보다 이자지급액(140억 원)이 많은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물론 롯데렌탈 지분이 매각되면 유동부채를 한꺼번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롯데렌탈 매각은 2025년 3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순항하는 듯 보였으나 2026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렌탈-SK렌터카의 기업 결합을 불허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어피니티가 이미 보유한 업계 2위 SK렌터카와 1위 롯데렌탈이 합칠 경우 시장 독과점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어피니티는 공정위 기업결합 불허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대신 롯데그룹과 롯데렌탈 인수가격 하향 조정을 포함한 협상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어피니티는 2024년 인수했던 SK렌터카를 재매각할 상대를 찾고 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2026년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승인받아 인수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롯데그룹은 매각 재추진을 위해 잠재 원매자 접촉에도 나서고 있다.다만 롯데렌탈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해도 어피니티가 제시했던 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1·2위 통합을 통한 시너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롯데렌탈 매각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쏘카 지분 고가 인수·독과점 논란롯데렌탈은 쏘카의 지분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2대 주주에 올랐으나 쏘카의 주가 대비 높은 가격에 지분을 매입해 주주들의 불만을 샀다.롯데렌탈은 2022년 3월 지분을 최초 취득한 이후 2023년 8월22일 풋옵션 행사와 2023년 8월31일 주식매매계약 등을 통해 쏘카의 지분율을 30% 이상으로 높였고 2024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냈다.하지만 이재웅 창업주 등 최대주주 측이 지분율을 30% 후반대로 끌어올리며 경영권 방어에 나서면서 국면이 전환됐다.특히 2024년 9월로 예정됐던 2차 지분 매입이 법원의 제동으로 연기됐다.시장가보다 40%에서 최대 3배 이상 비씨게 산 지분을 놓고 고가 인수 논란이 불거졌다.롯데렌탈은 쏘가 지분을 주당 2만2500원, 4만5172원에 사들였다.2026년 초 공정위가 렌터카 시장의 경쟁 제한을 이유로 롯데렌탈 관련 대형 기업결합에 엄격한 잣대를 대기 시작하면서 향후 쏘카의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해 카셰어링 시장을 독점하려던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력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오른쪽)가 2025년 12월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롯데렌탈>1995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근무했다.1999년부터 2000년까지 AT커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2000년부터 2002년까지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팀장을 지냈다.2002년에 현대캐피탈로 옮겨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다.2009년에 현대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로 승진했다.2012년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됐다.2014년 ADT캡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됐다.2019년 ADT캡스를 인수한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겨 보안사업부장, 미디어사업부장,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을 거쳤다.2020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으로 활동했다.2023년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영입됐다.2023년부터 2024년까지 그린카 대표이사를 겸했다.◆ 학력1987년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1994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2025년 최진환은 롯데렌탈로부터 10억81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9억 원에 상여 1억8천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최진환은 롯데렌탈 주식 1만1709주를 들고 있으며 이는 2026년 4월27일 종가(3만3750원) 기준 약 3억9500만 원 규모다.혈액형은 A형이다.◆ 어록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오른쪽)가 2023년 6월21일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EV9)'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아의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열린 EV9 전달식에서 권혁호 기아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기아>"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땀 흘리며 전한 연탄 한 장 한 장이 올겨울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2025/12/01, 임직원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 후)"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고 경영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다." (2025/09/24,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 메시지에서)"이번 밸류업 공시를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존 사업 강화, 신규 사업 진출,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No.1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강력한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고 끊임없이 미래 성장 동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4/09/30, 업계 최초 밸류업 공시를 통해)"기존 사업 강화, 신규 사업 진출,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산업 내 절대적 No.1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강력한 마켓리더십을 확보하고 끊임없이 미래 성장 동력을 추가함으로써 모든 영역에서 당당하고 존경받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 (2024/07/24, '2024 CEO IR DAY'에서)"롯데렌탈은 '모든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을 토대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다.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3/21,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 실천을 재다짐했다. 롯데렌탈의 미션인 'Create a Better Life'를 실천하며 업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23/12/27,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하며)"올해는 우리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우선 중고차 렌털 사업과 상용차 시장 확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중고차와 상용차는 진입장벽이 있는 만큼 승산이 있다. 태양광 패널 닦는 로봇, 창문 닦는 로봇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도 구상 중이다.""(공모가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난 것에 대해) 먼저 주주들과 직원에게 죄송하다. 영업이익·자기자본이익률·고객 수 등 모든 부문에서 10% 이상 성장을 이어가겠다. 배당성향의 변동은 있겠지만 실적이 매년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023/06/11,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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