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엔터 핵심 세븐틴 '군 입대 공백기' 본격화, 창업자 한성수 신인 걸그룹 '튜이드' 육성 온힘
플레디스엔터 핵심 세븐틴 '군 입대 공백기' 본격화, 창업자 한성수 신인 걸그룹 '튜이드' 육성 온힘
한성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하반기 산하 레이블 ABD를 통해 신인 7인조 걸그룹 '튜이드'를 선보인다.간판 아티스트인 '세븐틴'이 멤버들의 군 입대 탓에 이른바 '군백기(군 입대에 따른 공백기)'에 접어든 만큼 그 자리를 메울 성장동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2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한성수 창업자는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 튜이드의 데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튜이드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3월 걸그룹 전문 레이블로 설립한 ABD 소속 아티스트다.ABD는 20일 튜이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팀 로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섰다.튜이드 멤버는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 등 7명이다. 나이가 많은 멤버는 서희로 2006년생이다. 나이가 가장 어린 세아와 이하늬는 2011년생이다.현재 서희, 세아 등 일부 멤버를 제외한 멤버들의 구체적 생일이나 전체 얼굴 등 상세 프로필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한 창업자는 이번 튜이드 프로젝트를 놓고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 창업자는 ABD에서 마스터프로페셔널(MP)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그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 '세븐틴', '아이즈원', '투어스' 등을 키워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제작자로 꼽힌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BD를 설립하면서 본인도 직접 투자해 지분 15%를 확보하기도 했다.튜이드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하이브 산하에 들어간 뒤 내놓는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1월 '프로미스나인' 데뷔 이후 걸그룹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한 창업자에게 튜이드 육성은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현금 창출원(캐시카우)인 세븐틴의 '군백기'가 본격화했기 때문이다.ABD는 20일 튜이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팀 로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 ABD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세븐틴 멤버 버논씨과 도겸씨의 군 입대를 공식 발표했다. 2024년 말 입대한 1995년생인 정한씨를 시작으로 호시씨, 원우씨, 우지씨 등 여러 멤버들도 차례대로 입대했다.초기 입대했던 멤버들의 전역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멤버 수가 13명으로 많은 편인 세븐틴 특성상 당분간 완전체로서 대규모 활동은 어려운 상황으로 읽힌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는 세븐틴 이외 6인조 보이그룹인 '투어스'도 있다. 다만 투어스가 세븐틴의 공백을 메울 만큼의 수익성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시선이 존재한다.세븐틴은 2023년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K팝 최초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 500만 장을 넘어섰다. 2025년에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초동 252만 장을 판매했다.반면 투어스는 올해 미니 5집 '노 트래저디(NO TRAGEDY)'로 초동 111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세븐틴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데뷔 2년6개월차에 그치는 투어스 매출은 11년 이상 활동한 세븐틴보다 적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데뷔가 길어질수록 공연 구성 경쟁력과 티켓 파워가 모두 오르기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일반적 현상이다.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가운데 티켓 파워가 센 그룹으로 꼽힌다.미국 음악잡지 빌보드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5번의 공연을 통해 8800만 달러(약 128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가수 중 공연 매출 7위를 차지한 것이며 K팝 가수 중 1위에 해당한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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