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유럽 지역의 성장세 가장 가파를 것"
- 달바글로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졌다.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17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6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손 연구원은 "유럽 지역의 성장세가 가장 가파를 것으로 보이고 미국과 일본은 오프라인 채널 확대 효과가 본격화돼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1%, 8.9% 높여잡았다"고 설명했다.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달바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32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5%, 영업이익은 9.5% 늘어나는 것이다.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손 연구원은 "2분기에는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 재발주 물량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5.5%, 9.3%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국내 시장은 온라인 프로모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헬스앤뷰티(H&B) 채널은 안정적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에서는 뷰티 유통사 골드애플의 계절적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손 연구원은 내다봤다.북미 역시 프로모션 비수가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하겠지만 코스트코와 얼타 등 오프라인 채널의 재발주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은 아마존 내 제품 순위 상승을 바탕으로 스페인 중심의 인기가 독일과 이탈리아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손 연구원은 전망했다.달바글로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359억 원, 영업이익 15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1.6%, 영업이익은 49.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