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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심텍 2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수익성 개선 본격화"
심텍 주식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2026년 1분기까지는 원가 부담이 지속되겠지만, 2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25일 심텍 목표주가를 6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24일 심텍 주가는 5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고 연구원은 '심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950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다만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인 230억 대비 대폭 하향 조정했다'며 밝혔다.그는'1분기까지는 원가 부담이 남아 있을 것이고 제품 개선 효과도 충분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심텍은 메모리반도체 패키지에 쓰이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있다.올해 2분기부터 소캠(SOCAMM), FC-CSP, MCP, GDDR, SiP 등 AI·고성능 연산 제품에 들어가는 고부가 매출 비중 확대가 본격화되며 기존 원가 부담을 상회하는 지렛대(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소캠(SOCAMM)은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LPDDR' D램을 조합해 만든 모듈이다. 엔비디아가 제안했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개발하고 있다.소캠은 기존 저전력 모듈인 LPCAMM, SODIMM과 비교해 데이터 전송 성능이 높고 소비전력이 낮다. 또 기존 시스템과 달리 탈부착이 가능해 불량품 교체나 업그레이드에도 유리하다.심텍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340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추정치인 330억보다 14% 올려잡은 것이다.고 연구원은 'SOCAMM 모듈과 SOCMM에 탑재되는 고부가 MCP 수요가 대폭 증가한다면 올해 실적 전망치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시작될 실적 개선 폭을 기존보다 더 가파르게 산정하면, 심텍은 2026년 매출 1조7천억 원, 영업이익은 1450억 원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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