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여승주는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단독 대표이사로서 한화생명 실적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한화생명의 체질개선에 관심을 쏟고 있다.
1960년 7월12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계열사였던 경인에너지에 입사했다.
한화그룹에서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대한생명보험의 상장 실무를 총괄했고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의 화학 계열사 빅딜작업도 주도했다.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여파로 적자를 보던 한화투자증권을 흑자로 전환해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생명 각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차남규 부회장이 퇴임하면서 단독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재무·금융 전문가로 금융시장의 판을 읽을 줄 알고 위기대응능력이 뛰어나다.
◆ 경영활동의 공과
△한화자산운용 해외투자 역량 육성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의 글로벌 공동투자펀드와 글로벌 인프라펀드에 모두 4억5천만 달러(약 5382억 원)를 투자한다고 2020년 2월 공시했다.
기존에는 두 펀드에 각각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었는데 글로벌 공동투자펀드에 3억5천만 달러, 인프라펀드에 1억 달러를 넣기로 결정하면서 투자금액을 크게 늘렸다................................
1985년 1월 경인에너지에 입사했다.
2000년 4월 한화그룹 재무회계담당 부장을 지냈다.
2004년 7월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보에 올랐다.
2006년 11월 대한생명 재정팀장 상무로 활동했다.
2011년 2월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전무를 역임했다.
2012년 10월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전무를 역임했다.
2015년 1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지냈다.
2016년 2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2017년 11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융팀장 사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3월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