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정도현은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LG전자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자금관리를 통해 미래 신사업에 쓰일 재원을 확보하고 성장사업에 투자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57년 4월9일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에 입사해 30년 이상 근속한 정통 LG맨이다.
LG그룹에서 재무팀, 사업조정팀 등을 거치며 줄곧 재무 분야에서 일했다. LG그룹 재경팀 팀장을 맡으며 'LG그룹의 살림꾼'이란 이름을 얻기도 했다.
LG전자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현재 조성진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아 재경 분야를 총괄하며 LG전자를 이끌고 있다.
LG전자가 구본준 부회장과 3인 각자대표제, 1인 CEO체제 등으로 끊임없이 경영체제 변화를 거듭하는 상황에서 정도현은 재무적 능력을 인정받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LG전자 2년 연속 최대 영업이익 갱신
정도현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 등 급변하는 영업환경 아래서 환경적 요인을 극복해내고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LG전자의 재무 관리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1983년 LG 기획조정실 입사
1990년 LG전자 회장실 재무팀 과장
LG상사 투자심사과 과장, LG상사 미국 LA지사
1992년 LG상사 LA지사 부장
1997년 LG전자 회장실 재무팀 부장, LG전자 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1998년 LG전자 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부장
2000년 LG전자 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상무
2003년 지주사 LG 사업개발팀 팀장 상무
2004년 LG 재경팀장 팀장 상무
2005년 LG 재경팀장 팀장 부사장
2008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2011년 3월 LG전자 사내이사
2014년 1월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 사장, 3월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2015년 12월 LG전자 대표이사 경영지원총괄 최고재무책임자 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