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방준혁은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다.
방준혁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함께 1세대 게임회사 수장으로서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갈 책무를 지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가 독자적으로 결정하지 못하는 굵직한 인수합병 및 투자와 계열사 교통정리 등 의사결정을 내린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한 ‘흙수저’지만 넷마블의 성공으로 3조 원대 부호에 오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68년 12월23일 서울에서 태어나 가리봉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소기업에 취직해 돈을 모아 인터넷영화사업과 위성사업을 했으나 실패했다.
자본금 1억 원으로 게임회사 넷마블을 세워 큰 성공을 거뒀다. 넷마블을 CJE&M에 매각하면서 CJE&M의 게임사업부문인 CJ인터넷 사장을 지내다 건강 악화로 게임업계를 떠났다.
CJE&M의 게임사업이 부진에 빠지자 경영에 복귀했다. CJE&M이 게임사업부문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통합할 때 중국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CJ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됐다.
CJ게임즈의 이름을 넷마블게임즈로 바꾼 뒤 독립했다. 모바일게임 다수의 흥행을 이끌어내 넷마블을 시장의 강자로 올려놓았다.
넷마블을 국내 게임회사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에 직상장하는데 성공하면서 세계 최고의 게임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빠른 결정을 중시하며 성과 보상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