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은 '포니 정'이다. 포니는 그가 만들어낸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브랜드 자동차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최대주주가 사촌이다. 정몽준 최대주주 역시 47~50대 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정몽진 KCC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과 사촌관계다.
부인 김나영(김줄리앤)씨와 슬하에 정준선씨와 정원선씨, 정운선씨 등 3남을 뒀다. 김나영씨는 김성두 전 대한화재보험 사장의 딸로 연세대 수학과를 나왔다.
1980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1993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 구단주를 맡았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현대자동차 회장을 지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전북현대다이노스축구단 구단주를 맡았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제5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9년 현대산업개발 회장에 취임했다.
2000년부터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구단주를 맡고 있다.
2011년 1월부터 2년 간 제9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지냈다.
2011년 4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3년부터 1월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당선된 뒤 계속 회장을 맡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 겸 심판위원장을 지냈다.
2016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체육회 리우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장을 맡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올랐다.
1996년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세계지도자 100인에 선정됐다.
1997년 제2회 한중청년학술상 경제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받았다.
2017년 4월에 한국능률협회(KMA)가 선정한 제49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2017년 8월 한국경영학회 '경영자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