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 임기 확정
강국현은 2019년 3월 주주총회까지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를 맡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7월3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강국현의 대표이사 사장 임기를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로 의결했다.
강국현의 대표이사 임기에는 김영국 대표이사 내정자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통과할 때까지'라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3월27일 주주총회에서 이런 조건을 단 채 임시로 강국현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월 김 내정자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KBS 글로벌센터장을 맡아 유료방송업계와 방송 콘텐츠 사용료 협상을 총괄한 경력이 KT스카이라이프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취임을 불허했다.
KT스카이라이프 이사회는 강국현을 유임하며 경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신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 감소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2분기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뒷걸음질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2분기 매출 1642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 순이익 150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5.5%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 2.0% 줄었다.
스카이라이프 LTETV(SLT), 초고속 인터넷 재판매, 신규 커머스사업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사업 확대로 투자비용과 마케팅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
KT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가입자는 모두 435만 명으로 1분기보다 9천 명 감소했다.
초고화질(UHD) 2분기 가입자는 100만6천 명으로 1분기보다 7만5천 명 늘어났다. 초고화질 가입자가 늘어나 신규 가입자의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도 2017년 1분기보다 1.7%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인터넷 기반 신규 사업의 가입자를 늘려 2018년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용평리조트와 미디어·레저 융합 비즈니스 개척
KT스카이라이프는 용평리조트와 손잡고 새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6월8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용평리조트와 마케팅 및 부가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2017년부터 리조트 숙박 유통과 광고 협력을 비롯해 각종 공연, 상품 홍보 등 다양한 T2O(TV to Offline) 마케팅 협력을 진행해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시청률 전수조사 방식의 광고 시스템 ‘ARA’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시즌별, 지역별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 ‘텔레비’를 통해 레저 관련 방송채널 사업자와 미디어 마케팅 협력도 진행한다.
△소속 협력사 직원 정규직으로 고용
강국현은 KTIS, KTCS 등 협력사 직원 25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4월25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위성방송 소속 협력사 직원 정규직 채용 환영식을 열었다.
채용 대상은 공동주택과 호텔 등 숙박업소의 위성방송 시설을 점검하고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이다. 이들은 5월부터 KT스카이라이프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4년 5월부터 3년에 걸쳐 염동선씨와 김선호씨를 위성방송 시설을 점검하는 비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이들은 4차례나 소속 회사를 바꾸며 불법 파견의 형태로 KT스카이라이프에서 근무하다가 2017년 4월 해고됐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KT스카이라이프를 상대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해고 구제를 신청했고 고용노동부는 같은 해 11월 KT스카이라이프에 해고된 불법 파견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
△Y시리즈 요금제 출시
강국현은 2016년 3월 KT 마케팅전략본부장으로 근무하며 Y시리즈 요금제를 출시했다.
Y시리즈 요금제는 만 24세 이하의 이용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Y24, Y틴, Y주니어 요금제로 구성돼있다.
각 요금제마다 특징이 뚜렷해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Y24 요금제는 매일 이용자가 원하는 3시간 동안 데이터를 3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하고
군 전역자나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6개월 한정 Y24 요금제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Y틴 요금제는 ‘2배 쓰기’ 기능을 도입해 2Mbps의 속도로 보유 데이터를 최대 2배 늘려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Y주니어는 12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한 요금제로 ‘스마트 지킴이’, ‘자녀폰 안심’ 같은 미성년자 보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Y24요금제는 출시 5개월 만인 2016년 8월 가입자 17만 명을 넘어섰다.
강국현은 Y시리즈의 성공에 공을 인정받아 2017년 12월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부사장)로 승진했다.
△드림웍스 채널 국내 단독 출시
강국현은 KT마케팅전략본부장으로 KT와 드림웍스 사이의 독점 채널 계약을 이끌었다.
KT는 2016년 4월20일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웍스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었다.
KT는 이 계약으로 유료방송 아동 콘텐츠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드림웍스는 아시아 방송콘텐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 파트너를 알아보고 있었고 국내 최대 유료방송업체인 KT를 낙점했다.
KT와 드림웍스는 ‘올레TV 드림웍스’로 채널 이름을 정하고 2016년 5월3일부터 3년 동안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동 콘텐츠는 주문형 비디오(VOD) 시장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유료방송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