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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허진수 GS에너지·GS칼텍스 이사회 의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  2018-08-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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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
  • 평가/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 허진수 GS에너지·GS칼텍스 이사회 의장.

◆ 생애

허진수는 GS에너지·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이다.

1953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호남정유에 입사해 재무부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정유 영업, 생산, 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를 거치며 30여 년 동안 정유업에 몸담았다.

허진수는 한때 LG전자 중국지주회사에서 일한 것을 제외하면 GS칼텍스가 호남정유에서부터 LG칼텍스, GS칼텍스로 변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GS칼텍스의 경영 전반을 단독으로 관장하게 됐다.

재계에서 대표적 ‘관리형 CEO’로 불린다. 세부사항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치밀함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기보다 내부직원들과 자리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

가끔 저녁식사 자리에서 GS칼텍스 임직원들과 소주를 마시며 걸쭉한 부산 말씨로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마련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올레핀 생산시설 건설
GS칼텍스는 2018년 3월에 2조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MFC, Mixed Feed Cracker)을 짓기로 했다. 연간 생산능력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 규모다. 

2018년 설계 작업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2022년 상업가동이 목표다.

올레핀 생산시설은 다른 화학사의 나프타 분해설비(NFC)와 비교해 나프타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석유화학분야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 결정이다. 석유화학사업은 기존 정유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다가 정유사업의 실적 불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다.
▲ GS칼텍스 실적.
△2017년 사상 최대 순이익
GS칼텍스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조3184억 원, 영업이익 2조16억 원을 거뒀다.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1조4381억 원을 냈다.

2016년 매출 25조7702억 원, 영업이익 2조1404억 원, 순이익 1조4170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7.6%, 1.5%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6.5% 줄어들었다.

△성장동력 발굴 전담팀 만들어
허진수는 부회장이던 2016년 8월 당시 회장 직속으로 상무급 임원 이하 직원 7명으로 GS칼텍스의 새 성장동력 발굴 전담팀인 ‘위디아팀’을 세웠다.

위디아팀은 2016년 말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닥에 투자했다. GS칼텍스는 2500여 개의 주유소를 보유한 데다 자회사 GS엠비즈를 통해 오토오아시스라는 경정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연료로 사업 다각화
허진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GS칼텍스는 2014년 11월 ‘바이오부탄올’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 바이오부탄올은 폐농작물과 폐목재, 기름야자 찌꺼기 등을 원료로 만드는 바이오 연료를 말한다. 이 연료를 사용하면 부탄올 생산원가를 25% 정도 낮출 수 있다. 

특히 바이오부탄올은 3대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부탄 가운데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좋다. 바이오부탄올은 다른 바이오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자해 여수 제2공장에 바이오부탄올 시험공장(데모플랜트)을 세웠다.

문재인 정부가 핵심정책 기조로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GS칼텍스의 바이오부탄올사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GS칼텍스 허진수체제로 전환
허진수는 2016년 2월 GS칼텍스 대표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고 2016년 말 인사에서 회장에 올랐다. 

2016년 2월 허동수 회장이 GS칼텍스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GS칼텍스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GS칼텍스는 허진수체제를 갖췄다. 

△창사 이래 최대 적자와 구조조정
GS칼텍스는 2014년 영업손실 4500억여 원, 순손실 6700억여 원을 냈다. 이는 GS칼텍스 창사 이래 최대 적자이자 정유업계 사상 최대 적자였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재고 평가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GS칼텍스가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내면서 신용평가사들은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 잡았다.

허진수가 대표이사에 취임한 지 1년 만의 일이라 그의 경영능력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GS칼텍스가 사상 최대 적자를 내면서 구조조정 수순을 밟게 됐다. GS칼텍스는 보유하고 있던 400여 개 직영 주유소 가운데 일부를 매각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썼다.

◆ 비전과 과제
▲ 허진수가 2015년 8월 GS타워의 '2015년 을지연습' 현장과 상황실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허진수는 GS칼텍스가 국제유가의 흐름에 따라 실적 크게 변동되지 않도록 체질을 바꾸는 과제를 안고 있다. 

GS칼텍스는 2014년 국제유가 급락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어 사상 최대적자를 냈다. 

이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원유의 유종을 다양화하고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GS칼텍스는 2022년이 되면 올레핀 생산시설(MFC)이 완공돼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허진수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GS칼텍스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환경오염, 대기오염 등 문제 때문에 세계 각국 정부는 석유제품으로 작동하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줄이고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있어 앞으로 정유사업만으로는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바이오부탄올 등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한 차량 수리 서비스 등 신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유소를 정유제품의 공급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찾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SK에너지와 손잡고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홈픽’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평가
▲ 허진수가 2014년 2월 2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신덕마을을 방문해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유업계에서 오랜 세월 일한 만큼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재계 관계자는 “정유산업을 놓고 통합적 이해도 기준에서 허진수 CEO를 능가할 만한 전문가를 국내에선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허진수는 GS칼텍스를 수출에서 매출 대부분을 낼 정도로 내수중심 기업에서 수출중심 기업으로 변신시킨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재계에서 대표적 ‘관리형 CEO’로 불린다. 세부사항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치밀함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기 보다는 내부 직원들과 자리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 가끔 저녁식사 자리에서 GS칼텍스 임직원들과 소주를 마시며 걸직한 부산 말씨로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마련한다.

재계 관계자는 “사촌형인 허동수 회장을 대하는 태도가 여느 전문경영인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깍듯하다”며 “본인을 내세우는 데는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노사 화합과 유기적 협업구조를 중요시 한다. 노사 화합을 회사 도약을 위한 실천방안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원활한 소통과 열린 마음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는 안정적 경영활동의 근간”이라고 강조한다. 2012년부터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조직 내 변화를 이끌기 위해 사내 소통을 적극 장려한다. 2015년 4월 GS칼텍스 사옥 27층에 1000여㎡(약 300평) 규모의 ‘열린 소통공간’을 만들었다. 원래 사무실로 쓰이던 공간이었지만 카페, 도서관, 아이디어룸으로 개조했다. 

정유업계의 위기감을 느껴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기초체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고 있으며 ‘강한 조직론’, ‘창의경영’ 등의 경영철학도 내세우고 있다.

◆ 사건/사고

△안전사고
2017년 8월에는 화학공장과 고도화설비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하면서 두 공장을 40일 넘게 가동하지 못하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실험실 직원의 손가락 두 개가 작업 도중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GS칼텍스의 무재해 700만 인시 도전도 좌절됐다. 2016년 6월에는 협력업체 트럭 운전사가 여수 공장에서 진흙포대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났다. 

2014년 1월 전남 여수시에서 싱가포르 국적의 16만 톤급 유조선 우이산호가 GS칼텍스 원유2부두와 충돌하면서 송유관이 파손돼 원유, 나프타, 유성혼합물 등 약 164kl 가량이 유출됐다.

해경은 당초 알려진 유출량과 크게 차이가 난데는 GS칼텍스의 허위진술이 원인이 됐다고 결론내렸다.

허진수는 사고 26일 만에 피해현장인 여수 신덕마을을 찾아 7억 원 상당의 피해 지역 수산물을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방제비 비용 20억 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그는 초기 대응 미흡과 수습 과정에서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막바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던 주민들로부터 ‘너무 늦게 왔다’며 눈총을 받았다.

여수 지역 시민단체는 사고 책임을 물어 허진수를 해양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GS칼텍스 제품 불매운동도 전개했다.

GS칼텍스는 2014년 1월 여수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로 위기를 겪으면서 안전 부문을 강화했다. 대표이사 직속의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새로 만들었고 김명환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안전 진단센터를 보강하고 비상대응팀을 추가로 설치했다. 

△일감 몰아주기 논란
GS칼텍스는 GS그룹 총수 일가가 8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GS아이티엠에 일감을 몰아줘 지적을 받았다. 

GS아이티엠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시스템통합(SI) 회사다. GS칼텍스는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를 GS아이티엠에 맡기고 있다.

GS칼텍스는 2017년 기준으로 GS아이티엠과 281억6700만 원 규모의 거래를 했다. GS아이티엠의 2017년 매출 2001억3700만 원 가운데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 경력
▲ 허진수(오른쪽)가 2017년 1월3일 여수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1986년 호남정유 재무과 과장으로 입사했다.

1988년 GS칼텍스 국제금융부 부장에 올랐다.

1993년 GS칼텍스 소매담당 이사로 승진했다.

1998년 LG 중국지역본부 전무, 2000년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사장을 맡았다.

2001년 GS칼텍스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으로 돌아왔다.

2005년 GS칼텍스 생산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같은 해 12월 생산본부 사장에 올랐다.

2012년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2013년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2016년 2월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2016년 11월 정기인사에서 GS칼텍스 회장에 올랐다.

◆ 학력

1972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허진수와 같은 고려대 경영학과 1972학번으로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있다.

1983년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문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 정몽익 KCC 대표이사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이 있다.

◆ 가족관계

LG그룹 공동창업주인 허만정 회장이 할아버지,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이 아버지다.

허진수는 허 명예회장의 5남 중 3남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이 형이고,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동생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과 사촌 사이이고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은 삼촌이다.

부인 이영아씨와 사이에 두 아들 허치홍 GS리테일 부장, 허진홍 GS건설 차장을 두고 있다. 

◆ 상훈

2008년 제35회 상공인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허진수는 여수에 대규모 고도화설비를 지어 국내 정유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지방에서 일자리를 창출한 점, 그리고 GS칼텍스를 내수 중심 기업에서 수출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제 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 증대로 국가 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허진수는 2017년에 GS칼텍스로부터 보수로 31억2952만 원을 받았다. 급여 16억2232만 원, 상여금 15억720만 원이다.

◆ 어록
▲ 허진수가 2015년 GS타워에서 열린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정비해 협력사들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도 높일 것이다. 모든 업무영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환경제품과 에너지 효율화에 투자를 계속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8/08/02,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사에서)

“석유화학 분야에 투자를 검토하고 바이오 화학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다. 손익변동성을 최소화해 추가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은 안정된 수익구조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다.” (2018/01, 신년사에서)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훈련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평상시에도 발생 가능한 모든 비상사태에 상시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번 연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비상대응 활동에 솔선수범해달라.” (2017/08, ‘2017년 을지연습’ 현장과 상황실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의 비전인 ‘최고의 에너지화학 파트너(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를 이뤄내기 위해 기존자산을 효율성 있게 운영하고 계속 투자하면서 기존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2017/05/18, GS칼텍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회사가 비전과 실행계획이 있어야 성장하듯 임직원도 본인의 위치에 적합한 비전을 품어야 한다. 열정과 초심을 유지하되 비전과 일치하는 도전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세우고 이를 통해 각자의 꿈과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 (2016/03/08,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걸 다 아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잘 극복해야 한다. 여러 가지로 궁리 중이다.” (2016/01/18, ‘2016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저유가 위기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올해도 이어지는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침체,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국내외 시장이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해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지난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V-Project를 포함한 다양한 경영 개선활동은 사업환경 개선과 함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6/01/04, 신년사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사업을 마련해야 한다. 신규사업은 유가 등 회부환경에 따른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16/01/04,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자. 수익 향상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집중해야 할 때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회사와 소비자, 협력사 모두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자.” (2015/05/18,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항상 더 많이 주고싶고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최악의 실적으로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어렵더라도 ‘노-사’는 항상 ‘윈-윈’하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2015/03/16, 퇴근길에 뉴데일리경제 기자와 만나)

“설날 아침 우이산호의 충돌 사고 직후 회사차원의 즉각적 사과가 이뤄지지 못해 죄송하다.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어민에게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차 방제비 지원과 때를 같이해 수산물을 구입하려고 노력했으나 다소 늦어진 데 대해서는 사과드린다.” (2015/02/25, 여수해양항만청에서 열린 유류 유출 사고 피해 지역수산물 구매약정식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신뢰와 용기, 그리고 집념, 이 세 가지가 꼭 필요하다. 임원들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조직과 회사의 비전을 일관된 내용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직원 여러분들은 CEO와 임원들에게 언제든 솔직하고 다양한 직언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4/10/28, 사보를 통해)

“사소한 과정이라도 중요하게 살피는 철저한 환경 안전관리와 원활한 소통, 열린 문화를 통한 상생의 가치가 기본이 될 때 회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2013/05/16, GS칼텍스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혁신도 무엇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혁신인지,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조직가치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것인지 다시 한 번 제로베이스에서 냉철하게 생각하자."(2013/05/16, GS칼텍스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올레핀 생산시설 건설
GS칼텍스는 2018년 3월에 2조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MFC, Mixed Feed Cracker)을 짓기로 했다. 연간 생산능력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 규모다. 

2018년 설계 작업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2022년 상업가동이 목표다.

올레핀 생산시설은 다른 화학사의 나프타 분해설비(NFC)와 비교해 나프타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석유화학분야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 결정이다. 석유화학사업은 기존 정유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다가 정유사업의 실적 불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다.
▲ GS칼텍스 실적.
△2017년 사상 최대 순이익
GS칼텍스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조3184억 원, 영업이익 2조16억 원을 거뒀다.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1조4381억 원을 냈다.

2016년 매출 25조7702억 원, 영업이익 2조1404억 원, 순이익 1조4170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7.6%, 1.5%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6.5% 줄어들었다.

△성장동력 발굴 전담팀 만들어
허진수는 부회장이던 2016년 8월 당시 회장 직속으로 상무급 임원 이하 직원 7명으로 GS칼텍스의 새 성장동력 발굴 전담팀인 ‘위디아팀’을 세웠다.

위디아팀은 2016년 말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닥에 투자했다. GS칼텍스는 2500여 개의 주유소를 보유한 데다 자회사 GS엠비즈를 통해 오토오아시스라는 경정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연료로 사업 다각화
허진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GS칼텍스는 2014년 11월 ‘바이오부탄올’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 바이오부탄올은 폐농작물과 폐목재, 기름야자 찌꺼기 등을 원료로 만드는 바이오 연료를 말한다. 이 연료를 사용하면 부탄올 생산원가를 25% 정도 낮출 수 있다. 

특히 바이오부탄올은 3대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부탄 가운데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좋다. 바이오부탄올은 다른 바이오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자해 여수 제2공장에 바이오부탄올 시험공장(데모플랜트)을 세웠다.

문재인 정부가 핵심정책 기조로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GS칼텍스의 바이오부탄올사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GS칼텍스 허진수체제로 전환
허진수는 2016년 2월 GS칼텍스 대표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고 2016년 말 인사에서 회장에 올랐다. 

2016년 2월 허동수 회장이 GS칼텍스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GS칼텍스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GS칼텍스는 허진수체제를 갖췄다. 

△창사 이래 최대 적자와 구조조정
GS칼텍스는 2014년 영업손실 4500억여 원, 순손실 6700억여 원을 냈다. 이는 GS칼텍스 창사 이래 최대 적자이자 정유업계 사상 최대 적자였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재고 평가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GS칼텍스가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내면서 신용평가사들은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 잡았다.

허진수가 대표이사에 취임한 지 1년 만의 일이라 그의 경영능력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GS칼텍스가 사상 최대 적자를 내면서 구조조정 수순을 밟게 됐다. GS칼텍스는 보유하고 있던 400여 개 직영 주유소 가운데 일부를 매각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썼다.


◆ 비전과 과제
▲ 허진수가 2015년 8월 GS타워의 '2015년 을지연습' 현장과 상황실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허진수는 GS칼텍스가 국제유가의 흐름에 따라 실적 크게 변동되지 않도록 체질을 바꾸는 과제를 안고 있다. 

GS칼텍스는 2014년 국제유가 급락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어 사상 최대적자를 냈다. 

이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원유의 유종을 다양화하고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GS칼텍스는 2022년이 되면 올레핀 생산시설(MFC)이 완공돼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허진수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GS칼텍스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환경오염, 대기오염 등 문제 때문에 세계 각국 정부는 석유제품으로 작동하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줄이고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있어 앞으로 정유사업만으로는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바이오부탄올 등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한 차량 수리 서비스 등 신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유소를 정유제품의 공급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찾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SK에너지와 손잡고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홈픽’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평가
▲ 허진수가 2014년 2월 2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신덕마을을 방문해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유업계에서 오랜 세월 일한 만큼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재계 관계자는 “정유산업을 놓고 통합적 이해도 기준에서 허진수 CEO를 능가할 만한 전문가를 국내에선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허진수는 GS칼텍스를 수출에서 매출 대부분을 낼 정도로 내수중심 기업에서 수출중심 기업으로 변신시킨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재계에서 대표적 ‘관리형 CEO’로 불린다. 세부사항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치밀함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기 보다는 내부 직원들과 자리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 가끔 저녁식사 자리에서 GS칼텍스 임직원들과 소주를 마시며 걸직한 부산 말씨로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마련한다.

재계 관계자는 “사촌형인 허동수 회장을 대하는 태도가 여느 전문경영인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깍듯하다”며 “본인을 내세우는 데는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노사 화합과 유기적 협업구조를 중요시 한다. 노사 화합을 회사 도약을 위한 실천방안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원활한 소통과 열린 마음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는 안정적 경영활동의 근간”이라고 강조한다. 2012년부터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조직 내 변화를 이끌기 위해 사내 소통을 적극 장려한다. 2015년 4월 GS칼텍스 사옥 27층에 1000여㎡(약 300평) 규모의 ‘열린 소통공간’을 만들었다. 원래 사무실로 쓰이던 공간이었지만 카페, 도서관, 아이디어룸으로 개조했다. 

정유업계의 위기감을 느껴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기초체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고 있으며 ‘강한 조직론’, ‘창의경영’ 등의 경영철학도 내세우고 있다.

◆ 사건/사고

△안전사고
2017년 8월에는 화학공장과 고도화설비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하면서 두 공장을 40일 넘게 가동하지 못하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의 안전관리가 허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실험실 직원의 손가락 두 개가 작업 도중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GS칼텍스의 무재해 700만 인시 도전도 좌절됐다. 2016년 6월에는 협력업체 트럭 운전사가 여수 공장에서 진흙포대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났다. 

2014년 1월 전남 여수시에서 싱가포르 국적의 16만 톤급 유조선 우이산호가 GS칼텍스 원유2부두와 충돌하면서 송유관이 파손돼 원유, 나프타, 유성혼합물 등 약 164kl 가량이 유출됐다.

해경은 당초 알려진 유출량과 크게 차이가 난데는 GS칼텍스의 허위진술이 원인이 됐다고 결론내렸다.

허진수는 사고 26일 만에 피해현장인 여수 신덕마을을 찾아 7억 원 상당의 피해 지역 수산물을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방제비 비용 20억 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그는 초기 대응 미흡과 수습 과정에서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막바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던 주민들로부터 ‘너무 늦게 왔다’며 눈총을 받았다.

여수 지역 시민단체는 사고 책임을 물어 허진수를 해양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GS칼텍스 제품 불매운동도 전개했다.

GS칼텍스는 2014년 1월 여수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로 위기를 겪으면서 안전 부문을 강화했다. 대표이사 직속의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새로 만들었고 김명환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안전 진단센터를 보강하고 비상대응팀을 추가로 설치했다. 

△일감 몰아주기 논란
GS칼텍스는 GS그룹 총수 일가가 8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GS아이티엠에 일감을 몰아줘 지적을 받았다. 

GS아이티엠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시스템통합(SI) 회사다. GS칼텍스는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를 GS아이티엠에 맡기고 있다.

GS칼텍스는 2017년 기준으로 GS아이티엠과 281억6700만 원 규모의 거래를 했다. GS아이티엠의 2017년 매출 2001억3700만 원 가운데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 경력
▲ 허진수(오른쪽)가 2017년 1월3일 여수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1986년 호남정유 재무과 과장으로 입사했다.

1988년 GS칼텍스 국제금융부 부장에 올랐다.

1993년 GS칼텍스 소매담당 이사로 승진했다.

1998년 LG 중국지역본부 전무, 2000년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사장을 맡았다.

2001년 GS칼텍스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으로 돌아왔다.

2005년 GS칼텍스 생산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같은 해 12월 생산본부 사장에 올랐다.

2012년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2013년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2016년 2월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2016년 11월 정기인사에서 GS칼텍스 회장에 올랐다.

◆ 학력

1972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허진수와 같은 고려대 경영학과 1972학번으로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있다.

1983년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문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 정몽익 KCC 대표이사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이 있다.

◆ 가족관계

LG그룹 공동창업주인 허만정 회장이 할아버지,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이 아버지다.

허진수는 허 명예회장의 5남 중 3남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이 형이고,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동생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과 사촌 사이이고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은 삼촌이다.

부인 이영아씨와 사이에 두 아들 허치홍 GS리테일 부장, 허진홍 GS건설 차장을 두고 있다. 

◆ 상훈

2008년 제35회 상공인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허진수는 여수에 대규모 고도화설비를 지어 국내 정유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지방에서 일자리를 창출한 점, 그리고 GS칼텍스를 내수 중심 기업에서 수출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제 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 증대로 국가 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허진수는 2017년에 GS칼텍스로부터 보수로 31억2952만 원을 받았다. 급여 16억2232만 원, 상여금 15억720만 원이다.


◆ 어록
▲ 허진수가 2015년 GS타워에서 열린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정비해 협력사들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도 높일 것이다. 모든 업무영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환경제품과 에너지 효율화에 투자를 계속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8/08/02,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사에서)

“석유화학 분야에 투자를 검토하고 바이오 화학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다. 손익변동성을 최소화해 추가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은 안정된 수익구조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다.” (2018/01, 신년사에서)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훈련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평상시에도 발생 가능한 모든 비상사태에 상시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번 연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비상대응 활동에 솔선수범해달라.” (2017/08, ‘2017년 을지연습’ 현장과 상황실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의 비전인 ‘최고의 에너지화학 파트너(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를 이뤄내기 위해 기존자산을 효율성 있게 운영하고 계속 투자하면서 기존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2017/05/18, GS칼텍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회사가 비전과 실행계획이 있어야 성장하듯 임직원도 본인의 위치에 적합한 비전을 품어야 한다. 열정과 초심을 유지하되 비전과 일치하는 도전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세우고 이를 통해 각자의 꿈과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 (2016/03/08,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걸 다 아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잘 극복해야 한다. 여러 가지로 궁리 중이다.” (2016/01/18, ‘2016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저유가 위기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올해도 이어지는 저유가와 글로벌 경기침체,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국내외 시장이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해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지난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V-Project를 포함한 다양한 경영 개선활동은 사업환경 개선과 함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6/01/04, 신년사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사업을 마련해야 한다. 신규사업은 유가 등 회부환경에 따른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16/01/04,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조직을 만들자. 수익 향상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집중해야 할 때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회사와 소비자, 협력사 모두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자.” (2015/05/18,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항상 더 많이 주고싶고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최악의 실적으로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어렵더라도 ‘노-사’는 항상 ‘윈-윈’하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2015/03/16, 퇴근길에 뉴데일리경제 기자와 만나)

“설날 아침 우이산호의 충돌 사고 직후 회사차원의 즉각적 사과가 이뤄지지 못해 죄송하다.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어민에게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차 방제비 지원과 때를 같이해 수산물을 구입하려고 노력했으나 다소 늦어진 데 대해서는 사과드린다.” (2015/02/25, 여수해양항만청에서 열린 유류 유출 사고 피해 지역수산물 구매약정식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신뢰와 용기, 그리고 집념, 이 세 가지가 꼭 필요하다. 임원들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조직과 회사의 비전을 일관된 내용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직원 여러분들은 CEO와 임원들에게 언제든 솔직하고 다양한 직언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4/10/28, 사보를 통해)

“사소한 과정이라도 중요하게 살피는 철저한 환경 안전관리와 원활한 소통, 열린 문화를 통한 상생의 가치가 기본이 될 때 회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2013/05/16, GS칼텍스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혁신도 무엇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혁신인지,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조직가치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것인지 다시 한 번 제로베이스에서 냉철하게 생각하자."(2013/05/16, GS칼텍스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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