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권선택 전 대전광역시장

정치력을 갖춘 행정가 출신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4-12-29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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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권선택 전 대전광역시장
▲ 권선택 전 대전광역시장


1955년 12월 1일 대전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4학년 때 제20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충청남도청 기획계장과 운수과장, 기획관 등을 거쳤다. 1992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과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 국장 등을 지냈다. 2004년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그 해 제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08년 자유선진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원내대표를 수행했다. 제18대 총선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2010년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다시 한 번 역임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선대위 국민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2012년 선진통일당과 새누리당의 합당을 추진하였으나 이후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성효 전 의원을 꺾고 민선 6기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다.

2017년 11월14일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위반에 따른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2년 형을 확정함에 따라 시장직을 상실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유연한 정치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1977년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 합격한 그는 충남도청·대전시·내무부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내무부 방호계장 재직시절 현재 운영중인 119 구조대의 창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정치경력도 만만치 않다. 2004년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치른 17대 총선에서 현 국회의장인 당시 5선을 지낸 강창희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2006년 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에 출마하려 했지만 우리당이 염 현 시장을 전략공천하자 당을 탈당했다.

그는 여야의 날카로운 대립을 잘 중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선진당 당적으로 치른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그는 이후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창조한국당과 자유선진당이 합쳐 만들어진 원내교섭단체 모임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의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7년 제20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979년 충청남도청 기획계장, 운수과장을 지냈다.

1987년 내무부 기획계장, 여론계장을 역임하고 1990년 충청남도청 기획관으로 일했다. 1992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이 됐고 1997년 내무부 지역경제심의관이 됐다.

1999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2002년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 국장을 지냈다.

2003년 대통령비서실 인사보좌관실 인사비서관이 됐다. 2004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2004년부터 2008년 5월까지 제 17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2007년 5월 국민중심당 국회의원, 한국지식정보기술학회 회장, 산업자원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08년 자유선진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됐고 그해 2월 자유선진당 정책위원회 의장,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이 됐다.

2008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그리고 2012년 5월까지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2012년 11월부터 한 달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대전광역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7년 11월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시장직 상실이 확정됐다.

◆ 학력

1967년 대전 산서초등학교, 1971년 충남중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대전고등학교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1978년 학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대전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09년 제1회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다음해 제2회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받았다.

◆ 상훈

2009년 제1회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다음해 제2회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받았다.

어록


"대전은 더 이상 변방 취급을 받아서 안 된다. 매번 정권과 중앙논리에 휘둘려서 목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하는 도시가 아니라 상식과 원칙이 지켜지는 대전을 만들겠다."(2014/06/05, 뉴스 1, 대전광역시장으로 당선 뒤 소감을 밝히며)

"지난 4일 트램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오랜 기간 고뇌하고, 번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내린 결론", “트램은 친서민적이고, 친미래적이며,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다. 이러한 트램을 통해 도시의 틀을 바꿀 수 있다는 소신에 따른 결정이었다.”, “우리 대전은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택했다.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그렇기에 많은 난관과 어려움 예상되지만 이제 최종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 이제 우리가 할일은 트램이 성공적으로 건설되어 대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2014/12/18, 2014 송년 기지회견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트램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기초의회와 기초단체장 직선제를 폐지하면 지방자치의 본령과 근간을 무너트리게 된다. 지방자치 20년을 거치면서 운영상 드러나 미숙한 점과 주민정서를 고려하면 보완책이 필요하지만, 개선을 시도하지 않고 폐지하는 것은 지방자치 본질에 역행하는 일이다.”(2014/12/24, 연합뉴스 인터뷰,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광역시 자치구 의회·기초단체장 직선제 폐지에 대해 찬성하는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 평가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유연한 정치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1977년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 합격한 그는 충남도청·대전시·내무부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내무부 방호계장 재직시절 현재 운영중인 119 구조대의 창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정치경력도 만만치 않다. 2004년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치른 17대 총선에서 현 국회의장인 당시 5선을 지낸 강창희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2006년 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에 출마하려 했지만 우리당이 염 현 시장을 전략공천하자 당을 탈당했다.

그는 여야의 날카로운 대립을 잘 중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선진당 당적으로 치른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그는 이후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창조한국당과 자유선진당이 합쳐 만들어진 원내교섭단체 모임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의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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