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외국 관광객 환영주간’ 개막, 이학재 "연간 1억 명 이용 인프라 확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4-26 16:0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 ‘외국 관광객 환영주간’ 개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68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학재</a> "연간 1억 명 이용 인프라 확보"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왼쪽부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영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주간은 범국가적 캠페인인 ‘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열리는 행사다.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주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30여 개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4월26일부터 5월10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 앞서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축하공연 행사가 열렸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참석해 ‘Stay this way’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 사장은 개막행사 축사를 통해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공항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 완료해 연간 1억 명 이상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공항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