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순매수 속 2650선 회복, 반도체 금융주 중심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26 10:2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반도체, 금융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94포인트(0.87%) 높은 2651.56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순매수 속 2650선 회복, 반도체 금융주 중심 강세
▲ 26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2.32포인트(0.85%) 높은 2650.9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157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519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11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0.98%), 나스닥지수(-0.64%), S&P500지수(-0.46%)가 모두 내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스태그플레이션(경제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 속 약세 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1분기 기업실적을 주시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전날 호실적과 주주환원 강화정책을 발표한 KB금융(7.79%)을 비롯해 신한지주(6.09%), 하나금융지주(6.01%), 삼성생명(3.24%), 삼성화재(4.34%) 등 금융주 주가가 장중 강하게 오르고 있다. 

코일진다이아(19.47%), 대원전선우(16.06%), HD현대중공업(8.83%), 일진전기(8.82%), LS ELECTRIC(8.67%), 대원전선(8.66%) 등 주가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3.05%), 삼성전자우(1.25%) 등 반도체주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셀트리온(0.17%), 포스코홀딩스(0.25%)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1.6%), 기아(-0.86%)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8포인트(0.61%) 낮은 858.44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9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8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2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선익시스템(29.87%)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동아엘텍(24.17%), 엔시트론(21.44%), 뷰티스킨(18.2%), 제이엘케이(16.56%), 아바코(15.17%)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주요종목 주가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9.96%)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HLB(1.28%), 엔켐(0.35%), 리노공업(2.99%), 셀트리온제약(0.22%), 레인보우로보틱스(0.29%), 이오테크닉스(3.73%)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21%), 에코프로(-1.2%), HPSP(-2.85%) 등 3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