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은행 KT와 상생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기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25 17:2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KT와 상생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기로
▲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과 이현석 KT 커스토머(고객)부문장이 2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KT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KT하이오더는 통신서비스 기반 테이블 주문시스템이다. 주문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만큼 소상공인은 인건비를 절약하고 더 편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KT하이오더를 설치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 규모는 모두 35억 원으로 KT는 보조배터리 등 매장마다 평균 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 주도 스마트 상점 디지털전환 사업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