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379억 내 흑자전환, "양극재 수율 개선"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4-25 13:4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영업이익 379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4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379억 내 흑자전환, "양극재 수율 개선"
▲ 포스코퓨처엠은 2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4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배터리소재 사업은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가격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7억 원과 251억 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유가가 하락하며 화성제품의 판매가가 내려갔지만 내화물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567억 원과 128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3월 국내 최초로 NCMA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공급에 나선 뒤로 수율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결정 양극재 전용으로 설계된 포항 공장의 생산도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