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4-21 11:5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임원급에 맞먹는 처우와 보상을 받는 연구위원 및 전문위원 26명을 새로 선발했다.

LG전자는 연구개발(R&D), 디자인, 품질, 정보기술(IT), 생산 등 분야의 연구위원 18명과 전문위원 8명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새로 발탁된 연구·전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연구위원 및 전문위원 제도는 LG전자가 다양한 전문 분야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인력을 선발하는 제도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을 선발해 왔다.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은 관련 분야와 관련해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받으며 각자 분야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다.

직무별 연구·전문위원 비중은 전체 임직원의 1% 정도다. 올해 선발된 사람들을 포함한 LG전자 연구·전문위원은 모두 230여 명이다.

올해에는 연구위원 가운데 10명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나왔다. 최연소 연구위원은 인공지능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건태 박사로 올해 44세다.

전문위원에는 공급망 관리(SCM), 특허분석, 품질, 디자인,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선발됐다. 최연소 연구위원은 CX센터 산하 LSR고객연구소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반 사업 기회 발굴을 담당하는 44세의 신성원 위원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연구·전문위원으로 발탁된다는 것은 LG전자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공인받는다는 의미”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와 LG전자의 조직 전환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