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Who Is ?] 효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조현준 효성에서 '형제의 난' 지울까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4-04-17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최근 효성그룹의 조석래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은 기술경영을 통해 효성의 스판덱스,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로 키워내며  유 화학산업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조 명예회장의 별세로 다시 세간에 오르내리는 사건이 있다. 바로 효성그룹 오너일가 ‘형제의 난’이다. 

2014년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맏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횡령,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된 효성그룹 형제의 난은 아직까지도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10년 동안 이어진 형제의 난이 그룹에 계속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효성그룹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조현준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공동으로 경영하던 효성그룹을 지주회사 신설을 통해 분리 경영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조현준 회장은 형제의난과 관련된 각종 오너리스크를 해소하고 ‘100년 기업’이라는 효성의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효성그룹 오너일가 형제의 난과 효성그룹의 미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촬영 : 김원유, 김여진 / 진행 : 윤연아]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