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장에 박용현, 민트로켓본부장은 황재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4-15 17:1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의 크고 작은 신작게임 개발 전략을 담당하는 조직들이 개편됐다.

넥슨코리아는 기존 신규개발본부를 '빅게임본부'로 개편하고 본부장으로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를 개발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장에 박용현, 민트로켓본부장은 황재호
▲ 박용현 넥슨 빅게임본부장(왼쪽), 황재호 넥슨 민트로켓본부장.

박 부사장은 회사의 대형 신작게임 개발전략을 총괄하며 기존 넥슨게임즈 대표이사 역할도 지속한다.

박 부사장은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엔씨소프트, 크래프톤을 거쳐 2013년 넷게임즈를 창업했다.

2021년 블루아카이브를 출시해 흥행을 거뒀다. 블루아카이브 누적 매출은 5억 달러(약 6900억 원)에 이른다.

2022년 넷게임즈가 넥슨 자회사 넥슨지티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하면서, 박 부사장이 넥슨게임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넥슨은 이날 서브브랜드 '민트로켓'팀도 민트로켓본부로 격상하고 본부장에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PD를 임명했다.

황 PD는 '데이브 더 다이버' 뿐만 아니라 민트로켓이 개발하는 여러 소형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황 PD는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2004년 넥슨에 합류했다. 이후 민트로켓 팀에 합류한 뒤 2023년 '데이버 더 다이버'를 개발해 글로벌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