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허윤홍 GS건설 주총서 사내이사 된다, 사외이사는 고검장 출신 황철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2-29 17:2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 허윤홍 GS건설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에 선임된다.

GS건설은 3월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릴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29일 공시했다. 허 사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01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GS건설 주총서 사내이사 된다, 사외이사는 고검장 출신 황철규
허윤홍 GS건설 사장(사진)이 임기 3년의 GS건설 사내이사에 오른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허 사장은 정기 주총 뒤 이사회를 거쳐 GS건설 대표이사에 오른다. 허 사장은 지난해 11월 GS그룹 임원인사에서 GS건설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GS건설은 정기 주총에서 황철규 법무법인해광 대표변호사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다룬다.

황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하고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 국제검사협회(IAP)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반부패 전문위원과 세계법조인협회(WJA) 부회장도 맡고 있다.

황 변호사는 2019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오를 때 검찰총장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황 변호사의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GS건설은 정기 주총에서 이익배당과 관련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때 그 기준일을 2주 전에 공고해야 한다는 내용으로의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이는 ‘선 배당, 후 배당기준일 설정’ 정책으로 주주들이 깜깜이 투자를 막기 위한 주주친화 정책 가운데 하나다.

GS건설은 정관 변경 목적을 “배당절차 선진화”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2024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내 배당절차 개선 여부 공시도 의무화한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