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토스증권 김승연 신년사, “리테일·증권서비스·투자 외연 확장이 과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4-01-02 10:1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기회와 과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리테일 비즈니스와 증권 서비스 혁신, 투자 외연 확장 등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김승연 신년사, “리테일·증권서비스·투자 외연 확장이 과제”
▲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신년사에서 투자 외연 확장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2023년을 돌아보며 “리테일 기반 브로커리지(주식, 채권, 선물 등의 거래 중개)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가입자 560만 명, 월 방문자 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2023년 하반기에는 해외 주식 매매 시장점유율 4위를 확보하며 300억 원의 순이익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24년 토스증권 앞에 놓은 기회와 과제로 △리테일 비즈니스 변화 대비 △증권 서비스 수익 개선과 기술기반 혁신 △투자 외연 확장 등을 꼽았다. 

그는 “창의적이고 가치 창출에 기반한 스타트업 정신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증권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며 토스증권 성장을 함께 이끌겠다”며 “출범 4년 차를 맞은 토스증권은 새로운 방식으로 실행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