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목표주가 낮아져, "온라인과 리테일 지배력 장담 못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5-13 09:1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 주식 중립의견이 유지됐다. 목표주가는 낮아졌다.

고수익성이 지속되겠지만 이익 둔화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키움증권 목표주가 낮아져, "온라인과 리테일 지배력 장담 못해"
▲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키움주식 주식 투자의견으로 기존 중립(HOLD)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하향했다.

12일 키움증권 주가는 13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브로커리지 수익기반이 다양화되면서 높은 리테일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2분기 이후 거래대금이 감소하면 이익 둔화흐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순이익 262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브로커리지부문 수익 호조세가 이어졌고 투자금융(IB)부문 수익도 지난 분기보다 16% 늘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576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13%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전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신용이자 수익이 지난 분기보다 5.3% 증가하는 데 그쳐 추가 신용공여를 위해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또 중기적으로는 키움증권이 온라인 자산관리(WM) 사업 등에서 디지털플랫폼에 강점을 지닌 신규 사업자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바라봤다.

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부담은 완화된 것으로 판단되며 온라인 및 리테일시장 지배력 유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730억 원, 영업이익 1조5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9.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