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앤디포스 주가 장중 뛰어, 관계사가 면역항암제 미국 임상2상 진행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4-23 15:0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앤디포스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앤디포스의 관계사 네오티엑스테라퓨틱스(네오티엑스)가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임상2상을 진행한다.
 
앤디포스 주가 장중 뛰어, 관계사가 면역항암제 미국 임상2상 진행
▲ 앤디포스 로고.

23일 오후 2시35분 기준 앤디포스 주가는 전날보다 24.20%(1095원) 오른 562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네오티엑스테라퓨틱스(네오티엑스)는 최근 차세대 면역항암제 냅투모맙(Naptumomab, NAP)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네오티엑스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냅투모맙과 항암제 탁소텔을 병용투여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네오티엑스는 지난해 10월 냅투모맙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상결과 냅투모맙의 안전성뿐 아니라 80대 췌장암 환자의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등 효능을 검증받았다.

앤디포스는 휴대폰 부품으로 사용되는 양면 테이프와 윈도우 필름의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는 회사다. 자회사 큐어바이오를 통해 바이오사업에 진출하면서 이스라엘 바이오회사인 네오티엑스에 투자했다.

2020년 12월 기준 앤디포스는 큐어바이오 지분 63.72%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